기맥, 지맥 산길따라246 호미지맥6(성황재-만리성산-묘봉산-*월미산용봉*-세계원재) 세상엔 봄이 오고 나에겐 당신이 오네 -류근 시인- 겨울같은 겨울이 없어서 봄이 와도 봄인줄 느끼기 어려웠는데 생강꽃 움트는걸 보니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었다 중간에 gps가 자꾸 끊겨 실제로는17km 조금 넘게 걸었고 6시간 조금 덜 걸린 산행 산길이 매우 넓고 온화해 걷기 편한 길이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발걸음이 무거웠다 다음날부터 새로운 시작,긴장된 하루가 예정되어 있어 마음도 분주했지만 산행은 언제난 나에게 ,쉼표! 대전한겨레산악회 회원님들과 2주만에 성황재에서 산행시작 함께 걸어가는 산우들의 뒷모습 알흠답다 구부러진 길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고.. 2019. 3. 10. 호미지맥5-추령-함월산-(작은함월산)-성황재 함월산~ 달을 품듯~ 너그러운 마음으로! 호미지맥 다섯번째, 봄바람이 휘~ 잉 불고 조망이 좋은 날이었다. 작은함월산은 수석 전시장 같았고 토함산과 작은함월산 조망이 그나마 좋았다. 지난구간 돌아나온 백년찻집을 뒤로하고 봄길을 걸어 나선다. 앞에도 큰산 뒤에도 큰산 ▲내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산도사님 범산오빠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생각하며 저 길을 바라보았다 함월산이 조망되기 시작했 마루금 여행의 묘미가 느껴지는 평온한 길 바람불어도 괜찮아요~씩씩하니까 괜찮아요!! 싹의 틔우려는 봉우리들 편안한 길 같지만 은근히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구간 함께 하니 힘들지 않아요 ▲작은 함월산 바람이 분다,당신이 좋다 이병률의 시가 나를 슝슝 밀어주어 가파른 오르막도 힘차게 오를 수 있었음을,,, 마루금산행 레전드.. 2019. 2. 21. 호미지맥5-추령-함월산-작은함월산-성황재 함월산~ 달을 품듯~ 너그러운 마음으로! 호미지맥 다섯번째, 봄바람이 휘~ 잉 불고 조망이 좋은 날이었다 작은함월산은 수석 전시장 같았고 토함산과 작은함월산 조망이 ‘기가막혔다’ 2019. 2. 17. 호미지맥4-감산사입구-삼태지맥분기점-(경풍루)-토함산-추령 *바람이 윙윙~내 등을 밀어주었다~토함산을 향하여~가즈아~~~~~~~~~~~~~!! 休息(휴식)~나무에 기댄 사람,스스로 마음을 알게되다 토함산에 올랐다 토하산을 바라볼 수 있는 경풍루에서 차가운 바람도 만났다 now&here!!! *2019년 1월 20일 일요일,미세먼지 많음 *대전한겨레산악회 회원분들과 함께 *임도길이 대부분이고 편안한 길이었다. ▲감산사 편안한 숲길~그런데 내 다리는 무겁고 힘들었다 ▲삼태지맥 분기점에서 우틀하여~잠시 경풍루를 들른다 ▲경풍루를 향하면서 옆으로 바라본 호미지맥길~그리고 토함산 토함산을 바라보기 위해 향하던 경풍루 가는길 맑은날은 바다가 보인다는데`조망이 꽝! 경풍루에서 조항산, 토함산, 바람구경 한참하다가 바람길 따라~토함산으로 향한다 계속된 임도 아스팔트길을 걸었더.. 2019. 1. 26.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