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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호미지맥(完)#310

호미지맥8-임도삼거리-공개산-(응암산박바위)-봉수대-명월산-호미곶 20190407(일) 매월1,3주 대전 한겨레산악회 따라서 호미지맥 온지도 여덟번째,두둥~오늘은 졸업날 흐린하늘이 푸른바다를 보여주지 않아 아쉬웠지만 봄길,꽃길,신록,초록이들이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호미지맥의 본길은 아니지만 살짝쿵 다녀온 응암산 박바위가 지루한 임도길의 화룡정점 이었다. 외도하느라 앞서간 분들 쫓아가느라,,,마음이 분주해지고,,,,발걸음은 모터를 달고 싶은만큼 조급해지고,,, 다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좀 안타까웠다 그래도 졸업날,임도길 쉽고 편안하고~호미곶`만났다^^ 상상도 못했던 호미곶도 도착했으니 호카곶~기둘려!!!!!!! 2019. 4. 14.
프레임 #다시 시작해 #begin again #프레임의 변화 # how #상위 프레임 #호미곶 #나 왔노라 #눌태 전망대 #로뎅 #빼자​​​​​​​​​​​ 2019. 4. 9.
호미지맥7-세계원재-조항산-금오산-임도길 너를 처음 만난 그때~반갑다 노루귀^^ 언제:2019년 3월17일 일요일 함께한 산우님들:대전 한겨레 산악회 어디;세계원재-조항산-금오산-임도길 날씨:봄햇살,봄바람,봄기운 가득 호미지맥 15.7km 남은 지점 세계원재에서 몸풀고 산행시작 당신에게 홀딱 반해 빛이 난다네 너에 대한 환상에 환장해 너무 이쁘잖아 내 눈에는 그대가 천사로 보여 내 눈에는 기쁨의 눈물이 고여 내 눈에는 모든게 아름다워요 내 눈에는 너 밖에 안보여 워 내눈에는 ♬ 싸이의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환상적인 숲길 편안한 숲길 솔향 가득한 숲길 그냥 산을 조아한다는 크리스탈님의 발걸음도 가볍고 산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불타는 범산오빠의 뒷모습도 신나보인다 숲♡♡♡♡♡♡♡ 앞 뒤로 함께하는 산친구님들 잠시라도 안보이면 요즘 나는 불안에.. 2019. 3. 18.
호미지맥6(성황재-만리성산-묘봉산-*월미산용봉*-세계원재) 세상엔 봄이 오고 나에겐 당신이 오네 -류근 시인- 겨울같은 겨울이 없어서 봄이 와도 봄인줄 느끼기 어려웠는데 생강꽃 움트는걸 보니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었다 중간에 gps가 자꾸 끊겨 실제로는17km 조금 넘게 걸었고 6시간 조금 덜 걸린 산행 산길이 매우 넓고 온화해 걷기 편한 길이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발걸음이 무거웠다 다음날부터 새로운 시작,긴장된 하루가 예정되어 있어 마음도 분주했지만 산행은 언제난 나에게 ,쉼표! 대전한겨레산악회 회원님들과 2주만에 성황재에서 산행시작 함께 걸어가는 산우들의 뒷모습 알흠답다 구부러진 길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고.. 201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