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 산길따라58 금북정맥8-효재고개-금자봉-국사봉-서반봉-야광고개-천종산-장학산-차동고개 여름 산행시작이다. 운곡고개 2020. 5. 31. 금북정맥-공덕재-오봉산-여주재-학당고개-효제고개 20200505(화) 어린이날 요즘 어린이들은 매일매일이 어린이날인데 굳이 어린이날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빨간 어린이날 ~오늘도 걸어본다 ~출발 ! 나무는 상처가 생기면 아물지 못한다고 한다 안으로 생긴 상처를 감추느라 겉으로 겉으로 껍질을 두텁게 휘감아보지만 영양이 부족하고 세찬 비바람에 휘둘리다 보면 한순간에 뿌리가 뽑히는 이유가 그런 까닭이란 글을 읽었다 나를 닮은것 같아,내가 나무를 닮은것 같아 짠했지만 그래도 누구하나 돌봐주지 않아도 저렇게 푸르디 푸른 나무들을 바라보노라면 한평생 그리 살아보면 되었지 싶다! 오늘의 첫 봉우리 오봉산 바로 옆 헬기장 422봉 오늘은 좀 빨리 걸어보려 노력중 천마봉을 향하여 ~ 여주재 학당고개 2020. 5. 11. 금북정맥-물편이재-공덕고개 부처님 오신날 전날 심신의 고단함으로 산행을 포기하려 했으나 친구의 독려로 잠시 마실다녀 온다는 기분으로 느즈막히 11시에 충남 청양군 화성면 산정리 378-19에서 접선을 한다. 하산지점(공덕고개)으로 차량 한대 이동후 물편이재에서 산행시작 벌써 한낮이구 기온은 올라가기 시작 초여름을 실감하는 날이었다. 2020. 5. 1. 금북정맥7-꽃조개고개-금자봉-대정산-물편고개 일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년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잀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청양터미널 앞 편의점에서 너구리 한마리 잡고 ~출발~ 2020. 4. 16.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