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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14

일본 북알프스-오모테긴자-6일 20180731 화요일 카카미다이라에서 편한밤 야리가 보이는 정겨운 아침을 맞았다 오늘은 신호타카온센으로 하산후 나고야역까지 간다​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 산책길이 있었는데 이 호수 때문에 여기 온건데,어제는 고단해서 저녁먹고 그냥 잠들었다 아침에 이풍경을 맞닥뜨리고선 못내 아쉬웠다 달밤에 만나지 못해서...... ​단잠을 자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 ​ ​ ​구운돌김*깻잎*소고기고추장볶음 둘둘 말아 김밥을 만든다 남은 식재료 모두 클리어~ 북알에서의 마지막 식사 되시겠다 ​ ​떠나려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ㅎ ​ 호수❤️ ​ ​ ​ ​ ​와사비타이라고야~ 링고(사과)~꿀맛 하산주와 함께 이곳에서 한시간 걸어가면 신호다카로프웨이를 만난다 ​ ​ ​ ​곶자왈 처럼 냉풍이 불어나오는 바위들 ​ 1.. 2018. 8. 5.
일본 북알프스-오모테긴자-5일 야리카다케에서 하룻밤-윤도현 노래 무한반복 바람소리 온몸으로 느끼며 꼴딱 새었다 새벽 4시쯤 바람이 잦아들어 스르르 잠이오려했는데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주변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일출보구 누룽지 끓여먹구 야리정상도 올라야한다​ ​ ​ ​ ​맑은 날이 시작되었다 저기~멀리~후지산 등장하셨다 ​누룽지 조식 간단히 먹고 짐꾸린후 야리정상으로 향한다 ​ ​ ​ ​ ​ ​ ​ ​ ​ ​ ​ ​야리가다케93180m) 산장뒤로 가사가다케(2898m)가 보인다 무리하면 갈 수 있지만 카카미타이라로 길을 정한다 ​ ​ ​ ​ ​ ​ ​ ​ ​ ​ ​ ​ ​ ​ ​ ​ ​와시바다케를 배경삼아 한잔 마셔준다~아!! 이곳 스고로쿠 고야~다시 오고 싶구나!!!!!!!!! ​ ​ ​ ​ ​ ​ ​ ​ ​ ​ ​ ​ ​ ​ ​카카미.. 2018. 8. 5.
일본 북알프스-오모테긴자-4일 20180729(일) 드뎌 야리가다케에 도착 집나온지 5일~산행시작한지 4일만이다 ​ 1,나카부사온천-2,엔잔소-3,휫테오오텐쇼-4,야리카다케-5,카카미다이라로 갈예정 휫테오오텐쇼(7:10)-휫테니시다케(9:30 )- 휫테오오야리(14:00)-야리카다케​(16:00) ​밤새 산장을 뒤흔드는 바람소리,빗소리 내일 산행이 염려되면서도 , 머나먼 이곳,일본산장(휫테오오텐쇼)에서 아늑하게 쉴수 있음이 행복했다 아침 5시 조금넘어 누룽지를 끓여먹구,출발시간은 7시로 잡았다 ​비구름이 아직 가득하지만 개인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을 한껏 먹은 야생화도 찍을 여유가 생겼다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가슴에 담아왔다 ​ ​ ​투구꽃:고산지대에 주로 서식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밤의 열림'이란 꽃말을 가졌으며 독을 품고.. 2018. 8. 5.
일본 북알프스-오모테긴자-3일 ​ ​ ​ 20180728(토) 남들은 엔잔소 지나 다이텐소 가서 1박 주로했던데 엔잔소에서 1박하길 참 잘했다! 스스로 므흣하게 여기던 차에 태풍 종다리가 방해꾼이다 야리까지는 꼭 가고 싶은데- 이를 어쩌나! 일단 오늘 길을 나서본다 텐트에 빗방울이 똑똑 4:20즈음인것 같다 후다닥 짐을 꾸린다, 바람이 불고 춥다-출발(5:10) 작년에 북알올때 샀던 비옷을 오늘 개시했다 세시간 산행으로 휫테오오텐쇼에(8:32)에 도착 다이텐소-오오텐죠다케를 거치지않고 곧장 야리로 가는 길로 왔다, 안전이 우선인 상황이었다 온몸이 젖었다.아침을 먹고 갈지, 그만갈지 날씨를 살핀다,금새 손에 쥐가 나며 감각이 이상해진다 홍콩에서 온 젊은이 3명도 다이텐쇼에서 넘어왔다는데 비바람 너무 부니 갈길이 막막, 결국 야리방향으로.. 2018.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