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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무성지맥(完)#72

무성지맥-임도삼거리-무성산-질마고개-채죽산-합수점 개와 함께한 무성지맥 개를 무서워하지만 산중에 나타난 개들중에 한마리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 날 어느순간 어디로 가버렷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잠시 스친 시절인연이건만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주었다 오는 날이 장날 무성지맥 길에 들어서니 또 짙은 운무 할미꽃 솜방망이 무성산 정상이니 정상주 한잔 타임 개는 수박은 먹지 않고 오뎅은 개 눈 감치듯 하였고 막걸리는 한 입 핥고서는 콜록대고 바닥에 등 부비며 발버둥 여러번 치다 괜찮아짐 무성산성 지나 홍길동 굴 표지판 보며 가봤지만 별 거 없었다 개는 점프 실력이 상당했다 날아 다니듯 물먹은 바위위를 ~슝슝 이 곳에서 부터 개는 갈길이 다른 듯 서성이다 시나브로 사라졌다 잘가~잘 살구! 오늘 잔을 깜박하구 와서 막걸리 병으로 잔 만들어서 건배 ` 비가 조.. 2020. 5. 11.
무성지맥1-곡두터널-무성지맥분기점-국사봉-갈미봉-임도삼거리 날이 좋다가,비가 우두둑 오던날,비오는지도 몰랐던 나 삷이란 그런것~아니겠니 ㅋㅋㅋ 곡두터널 앞에 차한대 주차 내차는 하산지넘에 주차 산나물 채취하러 오신분들도 보이고 나는 무성지맥 ~스따뚜-------- 벼락바위에서 번개파워로 에너지 충전후 이 지자체 돈이 많은가 보다 뜻모를 표지판도 마니도 만들어 두었다 어제 다녀가쎴네~걸어서 하늘까지님 터가 너무 좋아서 탁사발 한잔 하고 쉬엄쉬엄 십승지-유구 비가 우두둑 오기 시작 덜덜 떨며 따뜻한 찌개와 식사 지난 금북산행에서 천안호두과자 사먹었던 집 영수증 발견 사장님이 넘 친절하셔서 인상적 호두과자도 꿀맛이엇다 비가 마니 오기 시작 후다닥 깨끗이 뒷정리 하고 조금 빠른 발걸음으로 국사봉으로 출발~ 국사봉 도착 가야할 길 반대편에 이름표들이 많아서 이상해서 법광..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