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산길따라/수도지맥(完)#18 수도지맥 졸업-지릿재-합수점을 만나던 날 2020. 1. 28. 수도지맥7구간 싸리터재-지릿재 20191215(수) 메리크리스마스 작년 11월25일에 수도지맥 싸리터재와 안녕, 한 이후 13개월만에 다시 씨리터재에 왔다. 두 구간 남았던 수도지맥 이제 마무리하려 한다. 2019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고질병 기침감기로 연며칠 골골대고 있었다.그동안 등산으로 극복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스물스물 또 xx욕나오게 한다. 새해에는 체질개선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겠다. 새벽2시 일어나 짐꾸려 나오긴했는데 몽롱해서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다 싸리터재에 7시 넘어 도착해서 산행시작~취권처럼 멘붕정신으로 걷기시작했다. 오도산,두무산 전망이 내내 멋지게 펼쳐졌다 때는 한겨울 12월25일인데 보이는 풍경이나,기온은 봄날 아지랑이가 피어날것 같다 아침엔 영하였는데 낮기온은 10도가 넘어서 땀을 줄줄 흘렸다 돌.. 2019. 12. 26. 수도지맥6구간 산재치-두무산-오도산-싸리터재 오도산~미녀봉~유방봉~ 거창의 산줄기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20181125(일) 수도지맥 여섯번째 나서는길 거창시내버스터미널에서 산재치 가는 버스를 대절해 간다 전세버스 ~ 거창과 합천의 경계~산제치 버스기사님께 부탁해 정류장 아닌 이곳에서 내리는데.... 딱~고개를 넘어 내려주시며 버스요금을 시외요금을 받으셨다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태워주셨으니 감사 두무산을 향하여 출발~ 지리산 반달곰이 가야산으로 등산왔다가 다시 끌려갔다가,다시 가야산으로 이동하는 다큐를 어제 봤다(12/8) 가야산을 좋아하는 반달곰~똑같은 이동경로로 활동했던데 이유가 있었을까?그냥 좋아서일까? 생태계 종복원을 위해 관리된다는데~자유가 없는 곰들이 딱하구나! 소나무 숲길이 울창하니~참 좋았다 아침 먹을 곳을 물색하며 산을 오르기 시작.. 2018. 11. 30. 수도지맥5구간 우두산-산재치 오랫만에 눈과 마음이 호강한 날~설악보다 한가롭고,설악못지 않게 아름다운 산줄기를 따라서! 겨울과 봄사이 시작한 수도지맥~어느덧 가을~우두산~비계산 드뎌 도착 두달만에 수도지맥 능선에 다시 올랐다 눈돌리면 곳곳이 조망터,아침,간식,점심 간단히 먹으며 힐링타임 지린산 천왕봉과 반야봉을 바라보며! 이날 조망이 정~말 좋았다! 황금들녘과 오도산을 바라보며! 꼭 다시 오고픈~마장재! 가야산과 남산제일봉도 멋지구나! 언제까지 산에 다닐수 있을지 모르나 살아있는 날까지는 산에 갈수 있기를! 산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백두대간 시작하던 즈음 박범신 작가의 촐라체를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았었다 촐라체가 어디인가 궁금해하던 차에 보게 된 영상속의 두 산악인 2011년 11월11일 불멸의알피니스트 김형일대장과.. 2018. 10.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