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산길따라/수도지맥(完)#18 수도지맥4구간-장자동고개-고견사 20180624 장자동고개-마령-작은가야산-우두산-의상봉-고견사 마장재로 하산계획이었으나 무더운 날씨에 즐산하다보니 변경,조정한 산행 폭염의 날씨지만 숲은 바람이 불고,시원한 편이었다 얼려간 2L의 물 ,반도 못먹고 왔다 산상냉면과,션한 음료수와,멋짐 조망이 펼쳐진 날였다 가조면 황금마트에서 오이와 에너지음료 구입후 7;40분? 버스타고 개금으로 갔다(차는 가조에 주차) 주먹밥과 너구리로 아침식사를 하고 임도길따라 올라갔다 장자동고개쯤에 양봉으로 벌떼들이 버글버글 목통령을 중심으로 콤파스 돌리듯 이어온길 한번씩 돌이켜보고 산으로 올라서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오늘은 이바람만~~느껴줘! 고불암종루극락문 앞에서 잠시 쉬고 숲길걷다 삼각점 만남-1분알바길- 숲이 벌써 .. 2018. 6. 25. 수도지맥3구간 목통령-장자동고개 20180519 토요일 비온뒤라 하늘은 청명하나 온 숲이 물을 머금고 쌀쌀하여(20도라 예보되었지만 훨 더 추움) 계절의 여왕 5월에 달달 떠는 시츄에이션 완벽한 산행준비는 늘 쉽지 않은것 같다 개금마을까지 차를 몰고가서 남산까지만 한바퀴돌고 다시 원점회귀 하였다 아침에 회끈하게 불닭볶음면을 먹자는 주산자님의 명을 받들어,점심도 닭내장탕 저녁은 닭꾸기로 선정된 메뉴들 일명 닭데이가 된 것이었다 숲이 푸르고 ,꽃들도 예뻤다 철쭉은 떨어진 잎들이 더 많았다 금잔디?가 펼쳐진 숲에서 산새들 지저귀는 소리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웠다 자작나무도 반가웠고 다래덩쿨이 엄청 많은 산이었다 살푸치재에서 점심시간을 갖는데 옷이 다 젖은 상태라 많이 추웠다 그래도 물 끓이고, 찌개 끓여먹으니 몸이 녹았다 수도지맥 가는길은 늘.. 2018. 5. 20. 수도지맥 2구간 우두령-목통령 20180408 새벽4;40 반석역앞 출발 덕유산에 눈이 많이 왔다는 뉴스를 어제밤에 들었다 아침에 거창가는길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한겨울 4월의 설산을 만났다 만개한 벚꽃위에 하얀눈이 솜사탕처럼 영글어 있었다 인생샷 찍워줘~~ 2탄 오전 7시 거창터미널옆 세븐11에서 모닝라면 먹고 7:50 우두령가는 버스를 탐 오전 8:18 우두령 도착 지난주 섬진강 벚꽃 만개한 것 보고~봄이 가려나 했더니 일주일만에 벚꽃위에 눈꽃이 피는 날이었다~ 오전 8시 42분 헬기장?도착~뜻모를 숫자들이! 아이젠도 준비해왔지만 착용은 하지않고 하얀 눈위에 앞선간 애니멀들 발자국 따라가는 재미 쏠쏠~ 뜻하지 않은 4월 설경에 수려한 산새가 더욱 아름답게 펼쳐졌다 오전 9시 진달래가.. 2018. 4. 10. 수도지맥1구간-초점산-우두령고개 20180325 수도지맥 첫번째 #한개의 기쁨이 천개의 슬픔을 이긴다 2013년 3월 첫 백두대간 길 나설때는 백두대간이 뭔지도 모르고 갔다 5년이 지난 지금,대간과 정맥,기맥길을 이어 걸으며 그저 산이 좋아서 산에 가노라~ 걷고 또 걷고 있다~산타족~자연감상주의자~달그림자 한남정맥 하는중인데,진도는 잘 나가지 않고,하고싶은것도 많아서 참 걱정이라ㅎ,쉬엄쉬엄 하기로 맘먹는다 산친구,소울메이트와 수도기맥을 시작한다~두둥!! 수도지맥 분기점에 배낭을 두고 잠시 초점산(삼도봉)에 오른다 오르는 내내 멋진 풍경들에 홀릭되어 미세먼지 극심한 날이라는데 내마음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닌다~웃느라 눈도 사라진 달! #산타족#비타민D#오늘요기요 #마음이 중요#내멋에 산다#선물같은 하루 #일상을여행처럼#여행을 일.. 2018. 3.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