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산길따라/영월지맥(完)#49 영월지맥12 졸업-황골삼거리-곧은치-향로봉-남대봉-선바위봉-싸리재 어부지리로 영월지맥 한구간 땜빵을 하며 ,영월지맥 졸업을 하게 되었다. 20190929(일요일) " 내면으로 가는 길을 찾은 사람에게는 작열하는 자기 침작속에서 사람의 마음은 신과 세계를 형상과 비유로만 선택한다는 지혜의 핵심을 느낀 사람에게는 행위와 온갖 사고思考가 세계화 신이 깃든 자신의 영혼과의 대화가 된다 " 헤르만 헤세 진달래언니 낭군님의 차에 회장님,대장님,진달래언니,나,네명이서 황골삼거리로 왔다 이런걸 요즘 절므니들은 개이득이라고 하지 ㅎㅎ 진달래언니는 후미대장이신데 오늘은 선두에 치고 나가셨다 치악산은 언제나 온전히 내품에 안기는 법이 없어 늘 거리감이 있는 산이다 오늘은 어쩌려나? 생각하며 곧은치 까지 접속길을 뚜벅뚜벅 걸어간다 치악평전-가을분위기가 느껴진다 이곳 말고는 그냥 그저그런 풍.. 2019. 10. 18. 영월지맥10-해고개-국지산-흥지개고개 강원도라 그런지 잠시 비탈길을 치고올라 한고개 넘으니 옥수수밭이 똬~악 ~눈에 펼쳐진다. 걷다보니 불에 탄 페허도 보이고 간간히 조망도 트인다 가을공기가 훅~느껴지는 아침 오랫만인듯, 대전한겨레산악회 버스를 탄다 지난산행에, 더위에 항복하고 산행을 게을리했다 찬바람불어오니 산으로 가야지!!! 어제 다녀온 산행인데 먼 옛날 처럼 느껴진다 오늘 하루가 길었다 나만 보면 다리 붙들고 끌어안기는 볼미가 오늘 나한테 거북이,사자,고래,악어,멍멍이,상어, 끝도 없이 그려달라 졸라댔다 그림 잘 못그리는 나는 애써 그리다가 동그라미하나 그려놓고선 사자 멋지지 ? 했더니 볼미하는말~ 우아~사자~므찌다!!! 감동을 먹는 것이었다 역쉬 소중한건 마음으로 보는것♡ 볼미 넘 사랑스러워서 라이온킹ost 한번 보여주며 함께 힐링하.. 2019. 8. 19. 영월지맥🎶🎶9-중산재-삼태산-해고개😭😭(관암당고개는 다음에) 20190804(일) 이제 우리나라도 동남아 못지 않게,아니 더 뜨거운 나라가 된 듯하다 십수년전 북경 천안문광장에 내렸더니, 37도라 했는데 숨을 쉴 수없는 무더위에 헥헥 데며 오~노~중국~너무 너무 덥다해 했었는데, 영월지맥 중산재에서 맞닥뜨린 기온도 그러했다 중간에 소금 두번먹고 포*리도 마셨는데도,,,,,머리가 깨지는 고통이 왔다. 나는 더위에 취약한 노는 아이고 약자였던것이다 결국 아스피린 두알 폭풍흡입후 30여분 지나고 하산하여 머리에 물을 끼얹고,하이네캔1캔 들이키고 기절해서 자고 났더니 두통이 조금 가셨다..그뒤로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나는 퉁퉁 눈이 붓고 있다 삼복더위에 산으로 산으로 산으로 향하는 이분들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서서 한컷 너무 덥고 귀찬아서 카메라도 안가져오고 아이폰.. 2019. 8. 4. 영월지맥7-동막고개-가창산-중산재 20190707(일) 전날 폭염주의보가 내린 오늘은 소서날 무더위를 예상하여 얼음물 꽁꽁 얼리고 된장국도 얼리고 수박도 , 떡도 얼려왔었다 기온은 28도라 물은 더디 녹고, 바람이 션하게 계속 불어주어 날씨는 큰 부주를 했으나 잡목구간이 많고, 마지막 세네 봉우리 쯤은 급경사가 심해서 네발로 기어내려오느라 인생산행... 짐승도 아니다니는 길을 가시에 찔리며 긁히며 걸었는데 지나고나면 다 추억일것 같은 영월지맥 한구간이었다 2019. 7.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