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카다케에서 하룻밤-윤도현 노래 무한반복
바람소리 온몸으로 느끼며 꼴딱 새었다
새벽 4시쯤 바람이 잦아들어 스르르 잠이오려했는데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주변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일출보구 누룽지 끓여먹구 야리정상도 올라야한다
맑은 날이 시작되었다
저기~멀리~후지산 등장하셨다
누룽지 조식 간단히 먹고
짐꾸린후
야리정상으로 향한다
야리가다케93180m) 산장뒤로 가사가다케(2898m)가 보인다
무리하면 갈 수 있지만
카카미타이라로 길을 정한다
와시바다케를 배경삼아 한잔 마셔준다~아!!
이곳 스고로쿠 고야~다시 오고 싶구나!!!!!!!!!
카카미타이라 산소 도착해서 빙수를 먹는다
캔맥 먹고
부족해서 생맥 또 마신다
산장 2층에 배정받았다
한쪽 귀퉁이 조으다
창밖으로 창모양의 야리가 보인다~조쿠나!
아껴 두었던 1865도 다 삭제시켜준다
여기까지 온 나를 기특히 여기며!
1식포함 숙박을 끊었다,얼마만에 편히 먹고,편히 자는것이냐...ㅎ
신호다카에서 3시간 올라오면 이곳 산장에서 1박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내일 하산하면 나고야로 갈 계획
가는 루트를 구글로 다시 확인하고
일찍 잠든 듯 하다
신발장에 빼곡한 등산화들
얼마나 많은 일본인들이 이곳으로 등산오는지!
20180730 월요일 이었다
내일 아침 나고야공항 갈 노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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