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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호미지맥(完)#310

호미지맥2-미호고개-치술령-묵장산-사일고개 20181216 (일) 대전한겨레산악회 버스에 새벽5시에 승차했다. 약간 쌀쌀하다가 싸리눈이 오다가~함박눈이 펑펑 내렸던 날. 뜻밖의 함박눈에 설산으로 변신한 치술령에서 시린손 호호불며 점심을 먹었다. 치술령전에는 평지같은 임도길을 8~9km 걸었고,치술령이후로는 눈이 오며 녹기시작해서 내리막길이 엄청 미끄럽고 ,발을 딛기가 곤란한 곳이 많았다. 오르막길 보다 더 힘든 내리막길을 힘주어 내려왔고,바람도 엄청 불어 온몸이 꽁꽁 얼었다.겨울을 온전히 느끼는 사랑스런 날이었다.겨울산행 준비를 좀더 잘해야겠다. *임도길을 한참 걸었고,눈이 와서 엄청 기분 좋았던날 평탄한 임도길 걸으며 떠오른 *곰돌이 푸 대사들* 산행정보는 하나도 없음! ▲미호육교 아래서 준비체조를 하고~쌀쌀한 날씨에 점퍼를 입고 산행시작 뭔가.. 2018. 12. 17.
호미지맥1-소호분교-삼강봉-천마산-삼봉-미호육교 한걸음 걸어오를때 마다 달리,멀리,보이는 산조망 한고개,한고개 넘을때 마다 깊어지는 마루금 여행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산친구님들과 첫발을 내딛은 호미지맥1구간 20181202(일) ,대전한겨레산악회,소호초교앞에서 준비운동 하고 시작. ▲짙은 갈색의 초겨울산행 시작~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접속시작~ 낙동정맥 백운산 삼강봉이 호미지맥의 들머리 낙동정맥은 나의 첫 정맥길이라 유별나게 느껴진다 소호분교~백운산~고헌산~외항재~추억의 길 떠올리며... 그때는 내가 호미지맥이란걸 할 줄 몰랐다 ㅎㅎ ▲이런길~정말~예쁘다 ▲아~~~~~~~~~~~!멋진 자태의 고헌산 ▲4년전에 올랐던 낙동정맥 능선을 바라보는 산자락에 서있으니 그때는 몰랐던 산모습을 알게 되어 기뻤다 백운산 잠시 들르는 길에 바라본 삼강봉~기둘려~곧 .. 2018.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