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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364

2019년2월14일 ​​​​​​ 뇌는 마음을 위에서 내려다보고있다.’ 꽃다발 받는 천사들 ~행복만 가득하길! 일을 해도해도 끝이없고, 룸바댄스 시간에 멍때리니 조금 단순해진다 소떡소떡 먹으며, 책장 뒤적이는 이시간 아~~ 한가롭구나 2019. 2. 14.
그리운 바다 성산포 '저 세상에 가서도 바다에 가자 바다가 없으면 이 세상 다시 오자' p.56 -이생진 시집- 꽃이 사람 된다면 바람은 서슴지 않고 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 산토끼도 물에 살고 싶다면 가죽을 훌훌 벗고 물에 뛰어들겠지 그런데 태어난 대로 태어난 자리에서 산신 山神에 빌다가 세월에 가고 수신 水神에 빌다가 세월에 간다 --p.92 "나는 내 말만 하고 바다는 제 말만 하고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긴 바다가 취하고"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뜬 눈으로 살자 p.76 산에서 개를 만났다.개를 상대할 수 없으면 당 할 수 밖에... 등을 돌렸다.개는 돌아갔다.이렇게 순한 개도 있지만,주인을 무는 개도 있으니...... 공포.. 2019. 2. 12.
파타야(케이프다라 리조트) '감사에는 두 단계가 있다.기초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서야 자신의 행복을 깨닫는다. 이 단계에선 특별한 고민거리가 없거나 작은 욕구만 충족돼도 행복이라 여긴다. 심화단계는 이보다 한 차원 진화한 것인데, 어떤 비교의 대상 없이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지극히 행복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 기초단계에서는 자신보다 비교 우위의 대상을 만나거나 고민 거리가 찾아오면 쉽게 불안의 먹이가 된다.그러나 심화단계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행복을 놓치지 않는다. 마음 깊은 곳까지 신뢰와 평화가 고여 있어 부드럽게 당당해진다.' 감사의 마음을 놓친 나머지 '사랑하는 힘이 죽어 가고 있다'는 고백을 하지 않기를,나는 간절히 바란다. 사랑하는 힘이 다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써 사랑을 완성할 수 있기를, 나.. 2019. 2. 12.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