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는 두 단계가 있다.기초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서야 자신의 행복을 깨닫는다.
이 단계에선 특별한 고민거리가 없거나 작은 욕구만 충족돼도
행복이라 여긴다.
심화단계는 이보다 한 차원 진화한 것인데,
어떤 비교의 대상 없이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지극히 행복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
기초단계에서는 자신보다 비교 우위의 대상을 만나거나 고민 거리가 찾아오면
쉽게 불안의 먹이가 된다.그러나 심화단계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행복을 놓치지 않는다.
마음 깊은 곳까지 신뢰와 평화가 고여 있어
부드럽게 당당해진다.'
감사의 마음을 놓친 나머지 '사랑하는 힘이
죽어 가고 있다'는 고백을 하지 않기를,나는 간절히 바란다.
사랑하는 힘이 다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써 사랑을 완성할 수 있기를,
나는 바란다. p.139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말(정희재)-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순간에도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당신,참 애썼다.
사느라,살아 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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