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364 섬진강 여행 20190428(일) 비오는 일요일 섬짐강 여행~기차 만났다 제첩국수 먹으러 가던날 풍경먹으러 왔다 절므니들이 많아서 원껏 사진을 몬찍고 소심하게 살포시 찍었다 ㅎㅎㅎ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1062 도로명 섬진강대로 4195 따끈 따끈 난로불에 삶은밤은 맘껏 드세요~! 잉어인지,인어인지? 왕물고기가 섬진강에서 노닐고 있었다 버터플라이 수영법 보여주며 *두가헌:전남 곡성군 고달면 두계길 35 (일요일은 1시부터) *압록유원지~★★★★★★★ 2019. 4. 29. 동학사 맛집~ 아이다 사봉마을에 텃밭할 때 자주가던 행주치마 대전에 손님들 오시면 몇번 함께가서, 닭볶음탕도 맛있게 먹었던 집인데........ 오랫만에 토욜에 갔더니 여전히 통기타 라이브도 하고 분수도 뽐뿌중인데 음식맛이 변해도 너무 변했다 신김치 좋아하는 나인데도 써빙 나올때 부터 김치 궁둥내 부터 나더니 산채비빔밥에 산채보다, 상추가 더 많다 더 가관은 비빔밥이 밥이 비벼지지 않는다 밥이 전부 all ~누룽지다 아무리 참고 넘어가려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직원을 콜 했다 밥을 바꾸어 주었지만 따뜻한 다른 밥이 있는데도 ‘누룽지가 왜 드러갔지’ 하는데 할 말이 없었다, ... 음식은 재료와,정성과 손맛이 중요한데 그 어느것 하나 없는 일만원짜리 짠맛 뿐인밥 집에서 고추장에 국산참기름만 비벼도 이보다 낫겠지 싶다.. 2019. 4. 29. ‘꽃 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 2019. 4. 18. 정현종 시인 This too shall pass away~ 가끔씩 밀려오는 깊은 우울감을 벤티사이즈 커피와 우정의 힘으로 존버정신으로 버티며 아침을 시작한다 오늘은 기다리던 정현종 시인 만나는 날 사과를 기리는 노래 -파블로 네루다 사과여 너는 내 칭송의 대상이다. 네 이름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나는 너를 전부 먹고 싶다. 너는 언제나 신선하다.그 무엇 그 누구와도 다르게. 너는 언제나 낙원에서 방금 떨어진 것이다. 새벽의 장미빛뺨 꽉 차고 완전하다! 너하고 비교하면 지상의 과일들은 너무도 볼품없다. 송이로 된 포도 벙어리 망고, 뼈 많은 자두,그리고 물속에 사는 무화과 너는 순수한 방향(芳香) 향기로운 빵. 꽃이 피는 모든 것의 치즈. 우리가 네 둥근 천진(天眞)을 깨물 때 우리 또한 한 순간 마악 태어난.. 2019. 4. 16.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