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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364

지리산 뱀사골 2022. 8. 8.
태안해변 찾아가던길 *한남금북정맥길 가다가 소나기가 심하게 오길래 차를 돌렸다. *두번째 오는 보령해저터널~ 초창기보다 물기가 많아서 살짝 무서웠다. *바다 *일몰이 멋진곳이라 언젠가 일몰보러 와보려 했는데, 오늘 불쑥 오게되어 좋았다. *오전이라 감흥은 없다.다음 기회에! *컴백홈길에 청양 진영식당의 어죽을 먹었다. *조미료없고 담백하고 짜지않고 깔끔한 추억의 매운탕맛,곁들여 나온 반찬은 김치 하나뿐이지만,하나면 충분한 맛이다. 오늘이 두번째 방문이고, 다음에 또 와도 좋을집.(비가오면 더 좋을) 지난번에는 산행 끝나고 가서 객관성이 떨어질수도?ㅎ 했지만 역시는 역시라고~ 깔끔하다. *백사장항에서 모듬튀김 먹고 간건 안비밀 ㅋㅋㅋ *오는길에 저수지~ 예뻐서 사진 찍었는데 하늘이 열일 했구나! *2022년 8월3일 수요일 .. 2022. 8. 3.
헬리녹스 스틱 TL125, 반품썰 오랫동안 동행하던 블랙야크카본스틱(138g)이 일주일상간에 하나는 테러당하고,하나는 미아가 되었다. 구암지맥2구간 이후로 또같은걸 구매하려 알아보다가, 단종됨을 확인하고,헬리녹스 스틱을 주문했다. 나의 구매포인트는 무게다! (스틱을 내리막에만 주로 쓰기 때문에 ) 무거운거 정말 시러한다!! 헬리녹스 사이트에서 일욜에 주문해서, 오늘(화욜) 받았다.~두둥~ 기대가 커서 언박싱 사진도 찍으며 ...꺼내보았다. 박스를 펼쳐보니 실물 칼라가 훨씬 이쁘다. 그런데 스틱을 펼쳐 고정시켜보니 125m 길이 고정형이었던것이다. 설명을 넘 대충읽었었나보다. 최대 길이가 125인줄 착각한건지..... 내가 봤던 스틱들은 길이 조절이 다 되었던터라 스트랩을 올리고 내리며 조정합니다! 라는 말이 뭔가 조정이 된다고 넘겨 생각.. 2022. 8. 2.
여름엔~뭐 먹지? 일일 일면, 일일 일맥 매일 면을 먹고, 매일 맥주를 마시는 듯한 요즘이다 더워서 시원한것 밖에 먹을 생각이 안나구 냉면 좋아하는데, 냉면 맛집도 없고,가성비 떨어져 사먹고 싶지도 않고, 올여름 주구장창 열무김치,국수 퍼레이드에, 도토리묵 홀릭중. 저칼로리 같은데 양이 많아서일까? 참치처럼 뱃살만 늘어가고 ㅎ 면을 끊어야 건강해진다는데? 불가능 할것 같아! 강황면에 열무말기 냉면에 열무말기 쫄면에 열무비비기 동치미냉면에 열무말기 이슬톡톡은 깡통이 이뻐서 한번 사서 마셔보았당 이프로맛, 알콜이 한~5프로 부족해 ㅎ 삭힌고추 총총 다져 묵사발 해먹기 피아니스트 보면서~ 다이어트 결심해보지만 말짱 도루묵, 도토리묵 안주삼아 맥주 흡입중 김호랑이 묵도 김싸서 먹으면 더욱 맛나다. 고구마된 시뻘건 다리 열 식히려.. 202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