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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달의 일상

헬리녹스 스틱 TL125, 반품썰

by 달 그림자 2022. 8. 2.

오랫동안 동행하던 블랙야크카본스틱(138g)이
일주일상간에 하나는 테러당하고,하나는 미아가 되었다.
구암지맥2구간 이후로 또같은걸 구매하려 알아보다가, 단종됨을 확인하고,헬리녹스 스틱을 주문했다.
나의 구매포인트는 무게다! (스틱을 내리막에만 주로 쓰기 때문에 )
무거운거 정말 시러한다!!

헬리녹스 사이트에서 일욜에 주문해서, 오늘(화욜)
받았다.~두둥~
기대가  커서 언박싱 사진도 찍으며 ...꺼내보았다.

박스를 펼쳐보니  실물 칼라가 훨씬 이쁘다.
그런데 스틱을 펼쳐 고정시켜보니
125m 길이 고정형이었던것이다.
설명을 넘 대충읽었었나보다.
최대 길이가 125인줄 착각한건지.....
내가 봤던 스틱들은 길이 조절이 다 되었던터라
스트랩을 올리고 내리며 조정합니다! 라는 말이 뭔가 조정이 된다고
넘겨 생각한 것이었다.

요래 저래 만져보지만, 내몸엔 너무 긴 스틱이라
아쉽게 반품신청 했다.

색이 밝아서 분실해도 금방  찾을것 같은데 ... ㅎ

내 팔목을 90도 들어올려야 하는 ㅎ
내 피아노보다 키가 큰 꺽다리 스틱일쎄!
내키가 180쯤 되면 조을텐데...
하긴 내키가 그러케 컸으면, 힘이 더 있었을 텐데 ㅎㅎ

그냥 남들이 젤루 마니 쓰는 블다로 알아봐야 할까?
레키는 하나 있지만 내가 가는 가시덤불에 동행 못하고...
에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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