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여행58 그리운 바다 성산포 '저 세상에 가서도 바다에 가자 바다가 없으면 이 세상 다시 오자' p.56 -이생진 시집- 꽃이 사람 된다면 바람은 서슴지 않고 물을 버리겠지 물고기가 숲에 살고 산토끼도 물에 살고 싶다면 가죽을 훌훌 벗고 물에 뛰어들겠지 그런데 태어난 대로 태어난 자리에서 산신 山神에 빌다가 세월에 가고 수신 水神에 빌다가 세월에 간다 --p.92 "나는 내 말만 하고 바다는 제 말만 하고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긴 바다가 취하고"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뜬 눈으로 살자 p.76 산에서 개를 만났다.개를 상대할 수 없으면 당 할 수 밖에... 등을 돌렸다.개는 돌아갔다.이렇게 순한 개도 있지만,주인을 무는 개도 있으니...... 공포.. 2019. 2. 12. 파타야(케이프다라 리조트) '감사에는 두 단계가 있다.기초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서야 자신의 행복을 깨닫는다. 이 단계에선 특별한 고민거리가 없거나 작은 욕구만 충족돼도 행복이라 여긴다. 심화단계는 이보다 한 차원 진화한 것인데, 어떤 비교의 대상 없이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지극히 행복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 기초단계에서는 자신보다 비교 우위의 대상을 만나거나 고민 거리가 찾아오면 쉽게 불안의 먹이가 된다.그러나 심화단계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행복을 놓치지 않는다. 마음 깊은 곳까지 신뢰와 평화가 고여 있어 부드럽게 당당해진다.' 감사의 마음을 놓친 나머지 '사랑하는 힘이 죽어 가고 있다'는 고백을 하지 않기를,나는 간절히 바란다. 사랑하는 힘이 다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써 사랑을 완성할 수 있기를, 나.. 2019. 2. 12. 목포 여행-당일여행-20181222토 #생애 첫 목포나들이 #유달산 조각공원 #유달산 노적봉 #목포 근대역사관1관,2관 #평화공원,바닥분수 #갓바위 #낙지호롱구이,육회낙지탕탕이,연포탕 #코롬제과 #행복이 가득한 집 #이훈동정원 #연희네 슈퍼 유달산 자락 아래~근대역사관이 인상깊었던 목포 당일여행 추운 겨울엔 남쪽으로 가는게 진리라 여겨 통영, 거제,남해를 먼저 떠올린다 이번엔 특별히 지.나.의 계획으로 목포로 출~ 바알! 세종에서 목포까지 240km. 2시간30분소요,톨비11100원. 아침7시20분 출발~ 1. 유달산 조각공원 9시 조금넘어 도착 오늘의 첫 여행지이다 봄날처럼 따뜻했다, 영상9도 [유달산 장수] [기다림] [명상-일어나는 섬] [하트 훼이스] [남도인의 맛과 멋] [거주-바다] [대화] .. 2018. 12. 22. 가을 당신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함민복 20181028’ 2018. 10. 2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