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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 산길따라/금남정맥(完)

금남정맥13-무릉리갈림길-장군봉-피암목재

by 달 그림자 2019. 5. 13.


20190512(일)

무덥다, 5월은 초여름인가보다

영상 29도,땀범벅이지만 산등성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고마운 날,, 지치다가도

행복이 코앞에 있음을 느끼는 순간들







​5시 49분 ~금산 ic나가는 길

태양이 붉다

피암목재로 가는길인데

저순간엔  태양과 나 둘뿐인 것 같다

무릉리갈림길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내려갈땐 한참 인것 같더니

올라서는 길은 금방인것 같았다

 

서너장 사진을 찍으며 태평봉수대에 올라섰는데

다시보니 카드가 없는데

혼자 누르기만 했던것이다 ~띠용~

8시 10분

​다음에 갈 운장산을 배경으로

돌탑 꼭짓점이랑 배낭이랑

합일점을 대충 맞춰서

아이폰으로 사진찍기 시작

기도하는 마음으로!

 

​산성둘레가 시야가 뻥 뚫려서

둘러보기 좋았다











 

 

​금남정맥길에서 두번째 사람을 만났다

 

나보고 정맥하냐며? 혼자 왔냐며?물었다

이 꼬리표 다신분이

 

네^^ 그렇습니당^^

 

저 뒤에 일행 100명 있어요  ㅎㅎㅎ

 

 

 

 





 

 

 


 

 

 

 

​정맥길 살짝 벗어난 해골바위 다녀오기








 

 

​저런 바위위에 서면 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초큼 무서웠음 ㅎㅎㅎ

내가 요즘 쫄보,울보라 ㅠㅠ

 

 

 



 

 

 

해골바위 갔다가 다시정맥길로 복귀후~

​10시 48분 북장군봉에 도착

​가기 싫어서 꾀부리는게 아니고

풍경이 멋져서

그냥 좀 쉬고 싶어서

천천히 가는 중입니다

 

11시 05분

​장군봉이 병풍쿠션 되어주니~♡~아름다운 산줄기 감상하며......

 

 

 

​11시30분 장군봉

 

 

​무서운척 걸어보기

​여기 뷰가 끝장이더군

저분들은 모르는 분

 

그냥 자리가 탐나서 찍어봄

 

 

 

 

 

​일행 100명이 뒤에서 볼일이 있다며

천천히 가고 있으라 했다

 

 

천천히 가도 가는것이니

나는 쉬어가기로 맘먹었다

 

 

산상 돌침대가 있기에

잠시 배낭을 내려두고 기대어

저하늘에 구름과 발뽀뽀 하며

셀카놀이하며  바람을 한참 쐬엇더니

참  좋았다

 

 

 

 

 








12시 45분 성봉

 

​1시 39분

진안군 주천면  675.5m봉




 


2시5분 피암목재에 도착

이제 금남정맥 한구간 남았다.

아마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