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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자전거 종주~완주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 ​ ​ ​ ​ 오늘은 벚꽃파티 같은 날이다 들뜬 맘탓인지, 피로때문인지 아침부터 정신줄놓은 해프닝이 있었다,날도 조금 흐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하루가 시작된다 좋아하는 매운김밥,모듬김밥, 라면1인분 시켜 먹었다​ ​ ​ ​ ​눈이 호강하고 맘은 두둥실 날아오르는 아침 ​ ​ ​ ​ ​ ​ 아름다운 길이 펼쳐진다 표현력이 부족하고, 무뚝뚝해서 그냥 그냥 아————— 좋다 라고만!!! 전망좋은 쉼터에서 한참을 꽃사진 찍고 간다 작년에는 맥주도 한잔마셨는데 , 올해는 장거리 첫 완주의 목표를 가지고 와서 짐을 조금만 챙겨왔더니 주유의 아쉬움이 있었다 호떡도 먹고 싶었는데,,,, 아~ 호갱이되면 안된다해서 패스 ㅋㅋㅋ 단야식당까지 고!고! 한 눈 팔지 말고 집중해.. 2018. 4. 5.
대청호 까페-쥐코 찻집 ‘감사한 이름 다, 당신입니다’ 쥐코찻집 비님 오시던 날 대추차/아메리카노 수제차, 루이보스티 서비스 북적북적,꼬불꼬불길,조요하고 한적할 줄 알았는데 착각 할머니 손녀가 탤런트? ‘사랑의 온도 ‘재밌게 봤는데 요즘은 한적한 까페 찾기가 어려운 듯 ​ ​ ​ ​ ​쥐코찻집~이름이 특이한데 쥐코밥상~에서 따온 말인듯? ​ ​ ​ ​ ​ ​ 화단에 수선화, 진달래, 섬진강자전거종주 뱃지 받던날에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읊조리던 날 !!! 2018. 4. 4.
섬진강 자전거 종주~ 벚꽃길~ 첫째날 20180331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주일후로 예정됐던 라이딩을 급변경한다​ ​ 대전복합터미널6:30출발 ​ 저 여성동지들~섬진강에서 다시 만났다!! 세상은 넓고도 좁다,우린 어디선가 언젠가 다시만난다,서로 사랑하며 살지어라 ​전주에서 강진가는 버스 트렁크가 작아서 고민하던 시간 840 버스기사님의 친절로 전세버스낸듯 강진으로 향함 ​ ​ ​ 거의 한시간 걸려 도착한 강진터미널 ​ ​ ​ 산고을 식당 다슬기탕 밑반찬도 맛나 전라도 음식맛 엄지척 ​ ​ ​ ​ 10:40 섬진강댐 인증센터 ​11:08 김용택시인의집 ​ ​ ​이런곳에 살면 시가 저절저 내게 오려나 ㅎㅎㅎㅎㅎ ​ ​시인의 서재,오가는 이들 한잔하라고 배려된 맥심, ​ ​ ​11:20 다시 라이딩 시작 ​11:25 감성의 강 섬진강 .. 2018. 4. 4.
쌍계사 맛집~단야식당 P,179 정은 늙을 줄도 몰라라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한챕터를 차지하는 쌍계사 입구 사찰음식점~단야식당 '이집의 음식은 오신채를 쓰지 않음은 물론인데 들깨국물이 너무도 고소한 사찰국수며 표고가 고기처럼 씹히는 표고전,갓 짜낸 참기름과 들기름에 무쳐낸 갖은 나물들만으로 상은 너무나 푸짐하다.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도 화개에 가면 꼭 이집에 들른다' 이글을 읽고 언제가 쌍계사 가는길에 꼭 들러봐야지 했었는데 쌍계사 벚꽃길 라이딩 나선김에 찾아가보았다 '할 일이 많아 참 좋다'는 현판이 걸려있다는 식당을 들어가서 자건거를 세워놓고 한참을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세월의 흔적으로 글씨는 흐려졌지만 작가가 말한대로 음식은 깔끔하고 재료 속이지 않고 정성이 들어간 맛임을 느낄수 있었다 대표별미가.. 201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