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이다.
산정상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의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깊이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다음백과
한라설산을 영접하고 싶었으나 한라산 전구간 통제
눈이 아름답게 내리는 제주
그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환호가 터지는
파도 환상~~ 퍼레이드
바람이 심해서 부서지는 파도들이 도롯가로
머랭쳐 올라오는 비경들 ㅎㅎ
아이폰으로 동영상 찍다가 휘청거리기를 여러번
이런 다이내믹 제주는 흔치 않으니 내폰속에 내맘속에 한가득 담아왔다.
양배추들도 왜이리 이쁜거니
💙로 또 💙
차가 달릴 수 있을 만큼 내려주는 눈 ~고맙다 ㅎ
귤인지 천혜향인지??소담스럽게넘 이쁘자나...
순이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 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내려,
슬픈 것처럼 창밖에 깔린 지도 위에 덮인다.
방안을 돌아다 보아야 아무도 없다
벽과천장이 하얗다
방안에까지 눈이 내리는 것일까
정말 너는 잃어버린
역사처럼 훌훌히 가는 것이냐
떠나기 전에 일러둘 말이 있던 것을
편지로 써서도 네가 가는 곳을 몰라
어느거리,어느 마을,어느 지붕 및,
너는 내 마음 속에서만 남아 있는 것이냐
네 조그만 발자국을 눈이 자꾸 내려 덮여 따라갈 수도 없다.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국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
꽃 사이로 발자국을 찾아 나서면
一年 열두 달 하냥 내 마음에는 눈이 내리리라.
-윤동주-
눈이 없었다면 좀 심심했을것 같은 느낌
금오름 자체는 비교적 아담했으나 한라산 백록담을 닮은 분화구속에 들어가보니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산방산 아래서 따뜻하고 비싼 커피한잔으로 몸녹이고 ~내일을 기다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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