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 첫구간 땜방 해야하는데,,,,,
먼저 선뜻 도와주시겠다는 주산자님 찬스를
냉큼 받아서 ~출발~
감사함에 특별히 껄리 안주로 수육도 삶아서 준비해가던길
정신은 놓고 와서,,ㅎ
여벌옷 가방에 등산양말 수건 다 넣어두었는데
여벌옷 가방이 없다 ㅠ (내차에 두고 내림) 이를 어쩐다ㅡ
그냥 맨발로 등산화 신고 걸었다(발등,발톱 난리브루스)
굉장히 발 아프고, 따가운 산행길이었지만, 끝은 있었다. 주산자님께서 기다리시기에 빨리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 산행이었다.
뜻대로 되는 일은 없는 나날이지만,,긍정의 힘을 믿어보자 다짐하던 날 !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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