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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여행

한라산

by 달 그림자 2020. 2. 24.

 

눈덮힌 한라산 가보는게 소원 중 하나여서

눈이 온다길래,폭설을 기대하며 제주도로 날아갔다

 

 

저녁 비행기 타며 기도한다.

눈발아~날려라~~

다음날 한라산 올라 갈 수 있을 만큼만....

 

 

기도가 부족했는지

다음날  폭설로 통제

사려니 숲길로 간다

 

 

 

 

 

 

 

 

 

 

 

둘째날

▼성판악 행 버스에 올라탄다

 

 

 

 

 

 

 

 

 

 

기대보다는 눈이 적었지만

눈길을 밟는 기분은 좋았다

 

 

 

 

 

 

 

 

 

 

 

▼사라오름

 

 

 

 

 

 

 

 

 

 

▼진달래 밭 안내소

 

 

 

 

 

 

▲한라산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인산인해의 한라산,예약제 유예, 설경보러 온 사람들인가?

 

정상석 사진찍기 포기 ㅎ

 

        백 록 담★★★★★★★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풍경들을

가슴에 한 켜 한 켜 쟁인다음

슬 ~ 슬~하산 시작~관음사 방향으로

 

 

 

 

 

 

 

 

 

 

 

 

 

 

 

 

 

▼사람들이 많아서   2시간 가량 지루한 하산길을

일렬 행대로  ㅋㅋ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산'

겨울 한라산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겁게 만나는 날이었다.

 

 

산에 이끌려

함께 하는 산 친구님들과

 아랫동네에서 한잔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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