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힌 한라산 가보는게 소원 중 하나여서
눈이 온다길래,폭설을 기대하며 제주도로 날아갔다
저녁 비행기 타며 기도한다.
눈발아~날려라~~
다음날 한라산 올라 갈 수 있을 만큼만....
기도가 부족했는지
다음날 폭설로 통제
사려니 숲길로 간다
둘째날
▼성판악 행 버스에 올라탄다
기대보다는 눈이 적었지만
눈길을 밟는 기분은 좋았다
▼사라오름
▼진달래 밭 안내소
▲한라산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인산인해의 한라산,예약제 유예, 설경보러 온 사람들인가?
정상석 사진찍기 포기 ㅎ
백 록 담★★★★★★★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풍경들을
가슴에 한 켜 한 켜 쟁인다음
슬 ~ 슬~하산 시작~관음사 방향으로
▼사람들이 많아서 2시간 가량 지루한 하산길을
일렬 행대로 ㅋㅋ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산'
겨울 한라산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겁게 만나는 날이었다.
산에 이끌려
함께 하는 산 친구님들과
아랫동네에서 한잔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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