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수) 메리크리스마스
작년 11월25일에 수도지맥 싸리터재와 안녕, 한 이후
13개월만에 다시 씨리터재에 왔다.
두 구간 남았던 수도지맥 이제 마무리하려 한다.
2019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고질병 기침감기로 연며칠 골골대고 있었다.그동안
등산으로 극복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스물스물 또 xx욕나오게 한다.
새해에는 체질개선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겠다.
새벽2시 일어나 짐꾸려 나오긴했는데
몽롱해서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다
싸리터재에 7시 넘어 도착해서 산행시작~취권처럼 멘붕정신으로 걷기시작했다.
오도산,두무산 전망이 내내 멋지게 펼쳐졌다
때는 한겨울 12월25일인데
보이는 풍경이나,기온은 봄날 아지랑이가 피어날것 같다
아침엔 영하였는데 낮기온은 10도가 넘어서
땀을 줄줄 흘렸다
돌들끼리도 저리 정답게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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