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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223

호미지맥7-세계원재-조항산-금오산-임도길 너를 처음 만난 그때~반갑다 노루귀^^ 언제:2019년 3월17일 일요일 함께한 산우님들:대전 한겨레 산악회 어디;세계원재-조항산-금오산-임도길 날씨:봄햇살,봄바람,봄기운 가득 호미지맥 15.7km 남은 지점 세계원재에서 몸풀고 산행시작 당신에게 홀딱 반해 빛이 난다네 너에 대한 환상에 환장해 너무 이쁘잖아 내 눈에는 그대가 천사로 보여 내 눈에는 기쁨의 눈물이 고여 내 눈에는 모든게 아름다워요 내 눈에는 너 밖에 안보여 워 내눈에는 ♬ 싸이의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환상적인 숲길 편안한 숲길 솔향 가득한 숲길 그냥 산을 조아한다는 크리스탈님의 발걸음도 가볍고 산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불타는 범산오빠의 뒷모습도 신나보인다 숲♡♡♡♡♡♡♡ 앞 뒤로 함께하는 산친구님들 잠시라도 안보이면 요즘 나는 불안에.. 2019. 3. 18.
호미지맥6(성황재-만리성산-묘봉산-*월미산용봉*-세계원재) 세상엔 봄이 오고 나에겐 당신이 오네 -류근 시인- 겨울같은 겨울이 없어서 봄이 와도 봄인줄 느끼기 어려웠는데 생강꽃 움트는걸 보니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었다 중간에 gps가 자꾸 끊겨 실제로는17km 조금 넘게 걸었고 6시간 조금 덜 걸린 산행 산길이 매우 넓고 온화해 걷기 편한 길이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발걸음이 무거웠다 다음날부터 새로운 시작,긴장된 하루가 예정되어 있어 마음도 분주했지만 산행은 언제난 나에게 ,쉼표! 대전한겨레산악회 회원님들과 2주만에 성황재에서 산행시작 함께 걸어가는 산우들의 뒷모습 알흠답다 구부러진 길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고.. 2019. 3. 10.
호미지맥5-추령-함월산-(작은함월산)-성황재 함월산~ 달을 품듯~ 너그러운 마음으로! 호미지맥 다섯번째, 봄바람이 휘~ 잉 불고 조망이 좋은 날이었다. 작은함월산은 수석 전시장 같았고 토함산과 작은함월산 조망이 그나마 좋았다. 지난구간 돌아나온 백년찻집을 뒤로하고 봄길을 걸어 나선다. 앞에도 큰산 뒤에도 큰산 ▲내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산도사님 범산오빠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생각하며 저 길을 바라보았다 함월산이 조망되기 시작했 마루금 여행의 묘미가 느껴지는 평온한 길 바람불어도 괜찮아요~씩씩하니까 괜찮아요!! 싹의 틔우려는 봉우리들 편안한 길 같지만 은근히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구간 함께 하니 힘들지 않아요 ▲작은 함월산 바람이 분다,당신이 좋다 이병률의 시가 나를 슝슝 밀어주어 가파른 오르막도 힘차게 오를 수 있었음을,,, 마루금산행 레전드.. 2019. 2. 21.
호미지맥5-추령-함월산-작은함월산-성황재 ​ ​ 함월산~ 달을 품듯~ 너그러운 마음으로! 호미지맥 다섯번째, 봄바람이 휘~ 잉 불고 조망이 좋은 날이었다 작은함월산은 수석 전시장 같았고 토함산과 작은함월산 조망이 ‘기가막혔다’ 201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