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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무성지맥-임도삼거리-무성산-질마고개-채죽산-합수점 개와 함께한 무성지맥 개를 무서워하지만 산중에 나타난 개들중에 한마리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 날 어느순간 어디로 가버렷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잠시 스친 시절인연이건만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주었다 오는 날이 장날 무성지맥 길에 들어서니 또 짙은 운무 할미꽃 솜방망이 무성산 정상이니 정상주 한잔 타임 개는 수박은 먹지 않고 오뎅은 개 눈 감치듯 하였고 막걸리는 한 입 핥고서는 콜록대고 바닥에 등 부비며 발버둥 여러번 치다 괜찮아짐 무성산성 지나 홍길동 굴 표지판 보며 가봤지만 별 거 없었다 개는 점프 실력이 상당했다 날아 다니듯 물먹은 바위위를 ~슝슝 이 곳에서 부터 개는 갈길이 다른 듯 서성이다 시나브로 사라졌다 잘가~잘 살구! 오늘 잔을 깜박하구 와서 막걸리 병으로 잔 만들어서 건배 ` 비가 조.. 2020. 5. 11.
금북정맥-공덕재-오봉산-여주재-학당고개-효제고개 20200505(화) 어린이날 요즘 어린이들은 매일매일이 어린이날인데 굳이 어린이날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빨간 어린이날 ~오늘도 걸어본다 ~출발 ! 나무는 상처가 생기면 아물지 못한다고 한다 안으로 생긴 상처를 감추느라 겉으로 겉으로 껍질을 두텁게 휘감아보지만 영양이 부족하고 세찬 비바람에 휘둘리다 보면 한순간에 뿌리가 뽑히는 이유가 그런 까닭이란 글을 읽었다 나를 닮은것 같아,내가 나무를 닮은것 같아 짠했지만 그래도 누구하나 돌봐주지 않아도 저렇게 푸르디 푸른 나무들을 바라보노라면 한평생 그리 살아보면 되었지 싶다! 오늘의 첫 봉우리 오봉산 바로 옆 헬기장 422봉 오늘은 좀 빨리 걸어보려 노력중 천마봉을 향하여 ~ 여주재 학당고개 2020. 5. 11.
5월8일 Parents’ day 키키 키린 -책- 행복은 늘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다’ 늘 웃는 얼굴로 발견, 나쁜일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수용적 태도 정신분석가 기린~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일단 관조하면서 보는 것 500개 1000개 퍼즐을 맞추듯 내가 죽을때까지,, 괜찮고 성숙한 사람이 되려는 숙제 -하지현의 인생숙제-강의를 들으며 다음 레벨에 대한 마음의 태도. 건강하게! 노년75세 정도에 일주일에 두번이상 친구와 등산을 가고 하산후, 두부에 막걸리한잔, 냉면 한그릇 먹을 정도의 건강! 친구! 여유! 유연한 사고! 이것이 내가 자손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라는 점💙그러려면 근력도 유지하구 친구와의 우정도 잘 유지해야 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타 무여열반 고집멸도 제자이면서 벗들을 만남 보디시트바.. 2020. 5. 9.
통영 캠핑~섬이랑 썸타는 중 섬 캠핑 가려구 벼르고 벼르는 중 쉽게 허락하지 않지만 이럴 때가 난 참 좋더라~^^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