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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남해지맥(完)#80

남해지맥2-현촌마을-외금재(망운산 소풍같았던 하루)

by 달 그림자 2022. 11. 20.

*20221119(토)
*현촌마을-망운산-망운산송신소왕복-관대봉-연죽산-평현고개-외금재(12km/5시간47분/휴식1시간13분)

*외금재에서 카카오택시를 콜하니
기사님이 위치를 잘 파악하지 못해,, 한참을 돌고 돌아
홀산아님이 길로 걸어 나가셔서 모시고 왔다했다.
나는 이날도 컨디션이 좋지않았다. 거리를 짧게 잡으니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었고, 망운산의 추억도 생각나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남해는 풍경은 멋진데,, 산행이
쉽지는 않고,, 하산후 뒷풀이 할 음식점도 마땅치 않음이
아쉽게 느껴진다.

2022-11-19 남해지맥2-현촌마을-외금재(달그림자)__20221119_081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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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촌마을 테이블에서 한잔, 간식을 먹고 출발한다.
바람이 몹시불어 추웠다. 바닷가라서 그런가보다.









오르막 오르막 오르막

땀나게 올라간다

헥 헥

바다보이기 시작

여기 오르는데 헥헥 ㅎ ㅎ

가파르고 미끄럽다









여기서 물한잔 마신다

구름 퍼레이드 시~~~~ 이~~~~~ 작

와룡산 금오산 다 보였다

하늘오 걸어가는 기분이가 든다

철없는 꽃

신기방기해서 찍어보았더니

철없는 꽃들 한둘이 아니군 ㅎㅎㅎ
















망운산

헬기장








산불감시초소

바람을 따라~~

먼길을 가기엔 부담스러운 마음
짧게 가기에도 아쉬운 마음
그러나 발목을 잡는 풍경들
그렇기에 후자를 택한길









바람 피한 구석에서 런치타임

굽이 굽이 산속에 묻어둔 저마다의 얼굴들
좀더 낙천적으로 너그럽게 살아가야 함을
느끼는 자연속.가끔은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점심먹고 다시 산행 시작

관대봉

남해의 공룡능선
















추모정원~ 저 앞산으로 올라감







수치산

연죽산

186.2






봉성마을

계단으로 오르는데 칡덩쿨 천국

뒤돌아 봄

피톤치드 가득함

190.4

외금재 도착



*홀산아님 정산내역

*뒷풀이

*망운산 정상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