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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도솔지맥(完)#68

도솔지맥4-운수현-배후령

by 달 그림자 2022. 10. 2.

*20221001(토),살짝 무더움
*운수현-651.1-죽엽산-회곡령-추곡령-부용산-백치고개-오봉산-배후령
*배후령에 주차후 콜택시타고 운수현으로 가는길,오늘 택시비는 45000원

2022-10-01 도솔지맥-운수현-배후령(달그림자)__20221001_065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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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령버스정류장 앞에 주차하였다.버스는 이제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차만 좋은 아이오닉5 타고 출발~오늘도 택시는 바가지 느낌,강원도는 바가지 택시로 개명해도 될듯

*도원정에서 산행 시작했다.죽엽산까지는 1시간 넘게 오르막길이다.

*나뭇잎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good






*미친풍경 ㅎ

*가야할 죽엽산

*부용산 오봉산도 보이기 시작

*취향저격 풍경이라,
사진에 담기지 못하는 풍경일지라도 찍고 또 찍어 보았다.






*죽엽산에 꼴찌로 도착,먼저 도착한 선배님들과 음료타임후 땀을 식힘
*죽엽산 오르기 8부능선쯤 옆길로 벗어나,다시 기어오르느라 헥헥 거렸음

*오늘은 다섯개 쯤?의 큰봉우리를 넘어야함,첫번째 죽엽산 안뇽 ^^
*고도표를 보면 오르내림이 엄청 가팔라보이지만, 마음의 준비때문인지 천천히 가서인지 어렵지는 않았다.

*좌측의 부용산(880.6) 오늘의 최고봉과 , 우측의 오봉산은(777.9 ), 둘이 좀 닮은듯




*방송중개시설이 556.2봉

*556.2 봉 아래로 내려서면 추곡터널위 추곡령









*추곡령 내려서면 지도에 나오지 않는 임도길이 좌측에 있고,지도에 나오는 우측임도길로 신샘은 걸어내려가심
*나는 잣 하나 까먹으며,임도를 바라보며 능선따라 걸었다.

*풍경에 취해 발걸음은 더디지만, 천천히 가면 많이 보고 느낄수 있어 좋았다.

*가림막도 쳐져 있고 등로는 비탈지고, 잡풀도 꽤 많아서 나는 더욱 거북이가 되었다.

*거북이는 구름바다에서 헤엄치는 중 ㅎㅎㅎ








*607.5봉 오름길에 임도로 가신 신샘님은 건천령에서 쉬고 있다 전화를 주셨다.
2.5km 가량 1시간 이상 벌어진 길이라 신샘님은 그후 산에서는 못뵙고 배후령하산해서 만났다.

*오늘 앞장서 질주하시는 홀산아님~따라갈 수가 없네 ㅎ

*이런 풍경을 만나는 것도 한순간, 우리의 인생도 한순간
*지금이순간이대로

*홀산아님이 배고프다하셔서, 우리는 점심먹고 가겠노라 다시 전화를 드렸다

*점심먹고 수풀헤치며 걷기 시작

*지도 우측 임도길은 보였다 ,안 보였다 한다.꼬불거리지만 산길보다 진행속도는 무척 빠름

*임도로 내려와 잠시후 다시 산길로 오름

*걸어 내려온 능선을 뒤돌아보며~

*앞서가시던 홀오빠가 이곳에서 쉬시는 바람에,
나두 하늘과 나무를 바라볼 여유름 가졌다.








*부용산~조망 한개도 없다.넘 뜨거워서 바로 우측 산길로 접어들어 물500은 들이키고 다시 걸었다.
*신샘님은 우리보다 20분 앞서 계신듯 연락을 주셨다.







*백치고개에서 오봉산 오름길

*걸어온 도솔지맥 능선이 보인다.

*이름만 많이 듣던 오봉산에 올랐다.
*블랙야크100명산 인증샷도 찍고,,홀산아님을 기다렸다.

*간식먹고 출발





*배후령까지 1,9km~ 5봉,4,3,2,1봉을 넘는다.귀여운 암봉들

*배후령 도착~ㅎㅎ 오늘도 더웠다.
*이제 한번더 오면 도솔지맥 졸업이라니,,, 벌써부터 기쁨 한가득이다.

*호빗족은 신발이 필요하지 않다지 ㅎ





*오늘은 토담숯불닭갈비로 갔다.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

*도솔지맥도 9부능선은 넘어왔다.이제 한번만 더가면 되니, 그로써 이미 기쁘다.
*죽엽산 부용산 걱정보다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었다.비법은 천천히 가는것!
*토담숯불닭갈비 찐 맛있었다.다음에는 칭구랑가서 먹어야겟다.
*스벅 춘천구봉산리저브매장 공간감 ,커피맛 좋았다.여기도 다시 칭구랑 재방문의사
*갈때마다 좋은 도솔지맥 ~멋진풍경 오늘도 감사^^

*폰사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