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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덕유지맥(完)#64

덕유지맥3-길동이재-합수점(금강 남대천)

by 달 그림자 2022. 9. 1.



*20220831(수) 12시까지 ☔️ 비오다 그침

*덕유지맥 졸업산행은 덤,
무주 차박하기 좋은곳에서 삽겹살과 알탕으로1차,
대전 현암뚝방구이에서 2차 ,
한겨레회장님 생파겸 피크닉 타임을 가짐

*4시간도 안 걷고,4시간 넘게 먹고 , 왕복 운전했더니
귀가후 그러케 피곤할 수가 ㅎㅎ
약골이 이정도 댕기는것도 용하다용해 ㅎ


*올여름 무더위와,첫구간 풍경놀이를 위하여
덕유지맥을 세구간으로 나누었더니 길동재부터
합수점까지는 8km가 되지 않는 짧은 구간이다.
오늘 덕유졸업날에 짧게 산타고 내려와 뒷풀이를
고기구워먹기로하였다. 한겨레회장님이 수욜에
생신이라 밥같이 먹자하셔서 우리의 산행에 회장님도
함께하셔서,우중산행 후 즐거운 뒷풀이로
가득한 날이되었다.

2022-08-31 덕유지맥3-길동재-합수점(남대천금강)(달그림자)__20220831_080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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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살포시 내려앉은 합수점 아침풍경

날머리에 주차하고, 2구간때 이용했던 택시기사님과
길동재로 ~gogossing!

오늘도 비는 내리고....
그러나 우중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8월의 마지막 날.



레인스커트, 레인코트,입으시고 출발~
나는 그냥 방수공사는 하지 않았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걸어가요~ 추억을 찾아서🎶🎶









산중 미스트 흠뻑 맞는날

소나무

이끼와 함께하는 바위들의 푸르름

미끌미끌, 미끄러웡
뱀도 바위에서 탈출 않고 버티기를 한참, 쫓구선
우리도 살금살금 올랐다









수많은 버섯들이 꽃처럼 피어올랐지만
인지가능한 식용ㅂㅅ은 얘네들
후라이같은 계란버섯들








멀산

멀산에서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to you!
초코파이라도 사올껄! 마이 미스테이크

회장님은 내 최애 음료를 선물로 준비해오셨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안개속

이날의 분위기








마향산 400미터전

산성길따라 오르면

금방 마향산 730.8 만남

조망터에 앉아
조망은 없지만
한잔술에 이야기꽃과 계란을 안주삼아

cheers~






꽃같이 피어난 버섯



말목산543.4

잠시 조망은 트였지만
잡목이 좀 있고
비도 주룩주룩 계속온다

말목산을 내려와서는
임도길로 진행하기로 한다
비도오고
길도 이러쿠해서






임도길 따르다
울타리 하나 넘어 아래로 향한다






늘목마을

금강식육식당에서 오른쪽으로 길따라

합수점에 도착했다

금강과 남대천이 만나는 곳

이제서야 비는 그친다

젖은채로 차타고 저다리를 건너가서
소이나루공원에서(화장실있음) 환복하고, 뒷풀이


의자랑 테이블도 준비해갔지만
비가 언제 다시 올지 몰라
한적한 정자에 식탁을 차렸다

맛있게 먹고, 깨끗하게 lnt~

무주에서 대전으로향하며

대전현암뚝방구이 딱 갈 수 있는 시간이라
한번 가보기로~~

연탄돼지고기 4인분도 순삭하셨다


에휴 배부르당
다시 산타러 가야할듯 ㅎ


*나오는 길에 찍어본 뚝방구이 풍경
대기손님들은 문밖에서~





*덕유지맥은
달그림자의 64번째 완주지맥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