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소식 있었지만 ,매월 다섯째주 일욜 산행은
오래된 선약이고, 폭염에 우중산행은 괜찬을듯 기대하며 새벽4:20에 세종출발,대전 노은동4:45,대전 수침교
5:20동선으로 동승하여 무주로 향했다.
*예보보다 비가 점점 많이온다.날머리에 주차하고
택시타고 들머리 안성치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어둔산 봉화산 외에 큰봉우리는 없으나,
잡목들과 미끄러운돌들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구간이었다.오랫만에 찐 !우중산행이었다.
온몸이 빈틈없이 축축!
*지맥산행중 오록스를 가장많이보고,산길샘은 방향 확인용으로 사용하며, 트랭글은 계속 써오던거라 기록한다.
산봉우리 찾기는 트랭글이 가장 편하다.
*트랙은 가감없는 나의 산행기록으로 오록스에서
생성한것이다.오록스 아직 배우는 중이라 서툴지만ㅎ
*아래 기록을 보면 세가지 기록의 차이가 크다.
산길샘이 가장 평균치 같기도 하고.....
*택시를 보내고
버스정류장에서 비를 피하며 출산주~ cheers!
*내가 막걸리파가 아니라
막걸리 양을 잘 몰랐다.두병이면 많은줄 알았는데ㅎ
*비도 오고 그래서 막걸리 맛이 더욱 조쿠나~
비맞으며 산행시작~ 그냥 젖는다
초반부터 우거진 수풀
우거진 잡목
미끄럽고
708.1
완벽한 곰탕
솜사탕처럼 나르는 구름들
벌목지대 나오니 남덕유 방향 조망이 살짝 트이고
오도재,오도정
오도재에서 올라서니~알프스 픙경이 펼쳐져있다.
풍경감상은 껄리와 함께!
부슬비와 시원한 바람이 넘넘 좋았다,
*여기도 좋은 장소 ㅎ
*한번더!
*놀멍 쉬멍
*어둔산 삼각점
*어둔산
적상산을 여러 포인트에서 볼 수 있었다
뒤돌아본 어둔산
*잡목이 무성하니
중간에 가던 나는 땅벌에 쏘였다.
귀뒤라 다행히 덜 부풀어 오른다
*벌 무서비!!!!!!
*봉화산
*모자보다 큰 버섯?이 많다
*암릉도 있구
*봉우리들을 넘어가고, 비는 점점 거세어지고
*주산자님 비상열커버로 타프를 만들어
점심식사를 한다.
*등은 젖지만 ㅎ 밥에 빗물은 피해준다.
*우중 런치❤️
*버드산
*구리골산
수묵화속에 빠진것 같은 풍경들
길동재가 보이고 차도 보이는데
길은 미끄럽고, 장애물도 많다
조심히 찬찬히 더디게 길동재에 내려설 수 밖에 없었다.
비는 더욱 마니오고, 비 맞으며 옷갈아입고,
비 더더 마니 내리는 빗길을 달려 대전 유성으로 !
*폰사진
*비오는 날 풍경 좋아하는데......
*유성 태평소갈비찜 뒷풀이,전집에서2차
대리운전으로 귀가
*화요일 아침에 씻고 머리말리다 귓가를 만지니
내 살점을 입에 물고있는
진드기가 나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보니 비맞으며 옷갈아입은후에도, 다리에서
한마리 쫓았는데 ㅠ
*벌쏘이고 진드기 들러붙어 끔찍하지만
올만에 우중산행은 괜찬았다.
*이제 한구간만 더가면 덕유지맥 마무리 됨ㅎ
'기맥, 지맥 산길따라 > 덕유지맥(完)#6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지맥3-길동이재-합수점(금강 남대천) (0) | 2022.09.01 |
---|---|
덕유지맥1-안성탐방소-동엽령-백암봉-향적봉-설천봉-안성치 (0) | 2022.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