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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덕유지맥(完)#64

덕유지맥1-안성탐방소-동엽령-백암봉-향적봉-설천봉-안성치

by 달 그림자 2022. 5. 28.

덕유지맥(德裕枝脈)은 ?

백두대간의 덕유산 백암봉(1503m) 에서 북쪽으로 분기해서 덕유산 향적봉(1614m), 두문산(1052.8m),
안성재, 어둔산(680m), 봉화산(885.6m), 버드산(512m), 구리골산(658m), 시루봉(500m), 마향산(731m)을거처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서면나루터앞 남대천/금강합수점 에서 그 맥을 다하는 31.9km의 산줄기 인데,무주 남대천의 우측 분수령을 이룬다.

*5월다섯째주 일요일 덕유지맥을 가기로 한다.
다섯째주 있는 날에만 가기로 해서 언제 끝날지는 모른다.여유롭게 가고 싶었는데, 세구간으로 가게되어 더욱 좋았다.안성탐방센터에 도착하니 션한공기와 새소리가
반겨주었고, 이런 명산에 첨 온 사람처럼 ,,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호캉스 온것 같은 날이었다!

수도지맥3인방이라 작은차로 갈 수 있었다

동기모임 못가서 아쉬웠지만, 풍경맛집에 왔으니
좋았던날이다^^

2022-05-29 덕유지맥1-안성탐방-백암봉-안성치(달그림자)__20220529_061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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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덕유산 낯설었다.덕유산도 참 올만에 왔다.

문덕소에 푸른물결이 아름다웠다






동엽령까지 주욱~ 천천히 올랐다.

5월 마지막주라 짙은 푸르름으로 채색된 덕유산자락

박쥐취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니~ 젤 첫째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마이산을 볼 수 있었다.
사진에 안보이지만 ㅎ

동엽령에 도착했다.

우아앙~~~~ 풍경보소!
수도지맥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있다.
박배낭팀,국공연산왕복종주팀도 만났다.
우리만 가장 여유롭게 음료를 마시며 쉬었다.

조망 감상하며, 껄리 한병 마신다.
오늘 내가
아무 음료수도 준비해오지 못한게 아쉬웠다.





풍경을 즐기며 즐기며 걸었다

덕유지맥 분기점~백암봉에서






향적봉대피소

향적봉






설천봉에서 음료수좀 사야겠다!

설천봉휴게소에서 테라4000원 구천동막걸리5000원

목을 축이고~ 살포시 넘어간다






살포시 넘어오자마자 오지스럽다

주목도 울창하고

길도 어지럽다

점심을 먹고 간다
많이 놀며 놀며 와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숲에서 노는 시간이 참 좋았다!

오지느낌
덕유산으로 놀러간 날이었다

안성치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택시를 불러 안성탐방센터로 차를 회수하러갔다
메말랐지만 덕유계곡물은 차가웠다.


매운갈비찜 찾아~ 대전 변동에서 냠냠~~
모처럼 호캉스 온듯 풍경에 취하고, 술에 취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