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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금수지맥(完)#67

금수지맥1-대량동-435.3봉-길마재-마당재산-결매령

by 달 그림자 2022. 7. 4.

*무더위로 금수지맥은 3구간으로 짧게,
여유롭게 가기로
고심끝에 벼락님이 결정하고, 나도 동의하였다.
지맥팀에게 전날 연락드리니 팀에 방해가 되지않으니
상관없다고 하셨다 했다.

*1구간은 결매령까지,
2구간은과게이재까지,
3구간은 소금정공원~
계획을 여유롭게 잡으니 마음도 여유롭다.

*오늘의 우리 날머리 결매령에 차를 세우고
콜택시를 타고 들머리 대량동으로 5인출발~
진달래님,홀산아님,산객님,똥벼락님 그리고 나 *결론은 산객님은 원계획대로 갑오고개까지 혼산하셨고,
진달래님홀산아님은 날이 더워서 쉬엄쉬엄 가시겠다며
결매령까지 가시는걸로 변경하셨다.

*오늘의 우리 날머리 결매령에 택시가 도착했다.
하산해서 갑오고개로 이동하여 다른분들을 기다릴예정

2022-07-02 금수지맥1-대량동-마당재산-결매령(달그림자)__20220702_061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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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지맥 이란~~

금수지맥(錦繡枝脈)은 영월지맥의 가창산(歌唱山.819.5m) 동남쪽 지점인 602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갑산지 맥이 갑산(甲山.747m), 호명산(虎鳴山.479m.→0.3km)을 지나 5번국도를 건너 295. 1m봉에서 남쪽으로 다시 분기해서 구진산(485m). 마당재산(660m), 결매령, 작성산(844m), 동산(896.2m),

금수산(1015.8m), 칠성봉(574.6m), 천주봉(579m)을 지나 단양읍내 도전리 남한강 상진나루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5.3km되는 산줄기를 말하는데,

지맥분기점에서 약 1.6km는 5탄약창 군부대안이라 통과할 수 없다. -그리하여 갑산지맥2구간때 금수지맥분기점 가본걸로 퉁치고, 435.3봉로 올라서 금수지맥
이어가기로~대량동마을에서 택시에서 하차한다.

대량동버스정류장에서 택시 하차후
마을길 따라 걸어올라간다.

특수작물 재배지역이란 푯말이 여기저기 보이고
온동네 개들이 다 짖어댄다.
군부대피해서 왔더니~~

435.3봉을 향해 산길로 진입
산객님은 초반부터 달리겠다고 선언하신다.
진달래님과홀산아님의 중탈을 예견하신듯!

군부대 철조망 보이고 잠시만 따라 걸으면

435.3봉






418.2

군사시설보호구역 말뚝도 여기저기에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넘고 또 넘는다.
걱정보다는 날이 덜 덥고, 바람도 간간히 불었다.
*구배도 심하진 않다.




*499.6






*495.3






*이끼가 물을 머금고 있어, 미끄러운것이 많았다.

*55555놀랍게 커다란 고목

*고목에 붙은 매미가튼 꼬맹이 ㅎ






*구진산

*드럼통속에 실뱀이~~
*좀전에는 혼자걷는데 멧돼지가 무얼 쫓듯이 소리치며
달려갔다. 무서워서 뒷분들 기다려 함께 갔다.







*길마재

*아침에 길마재에 점심도시락 숨기고 갔었다
*산객님은 이미 40분 앞서 지나가시며, 내도시락에 복분자쥬스 넣고 가셨다~감사하게^^

*길마재 열무국수집 오픈~
*얼린 육수 , 시원한 열무김치, 면은 꼬옥 참기름에 비벼올것

*아침에 갈색철판 뒷쪽에 도시락을 숨겨둠
도시락은 꼬옥 가방에 넣어야 함. 멧돼지 많고
그녀석들이 내 도시락 까먹으면 곤란하니 ㅎ






*포크레인은 공사중

*칡넝쿨 옆길로 올라가자~

*정면에 칡넝쿨~ 좌측으로 가야한다.




*457.6

*이온음료를 마시고 참외먹으며 기다린다.

*개복숭아 익어가는 계절이구나~






*태양광시설 옆길은 비탈지고 잡풀도 많다.

*지나온길을 뒤돌아서 바라본다.
*뙤약볕에 더 까매져간다~






*534.2

*544.5

*마당재산(660.4)

*마당재산 오르는데, 반대편에서 오시는 지맥산꾼님이
산객님 일행이냐고 물으신다.산객님을 마당재산 아래에서 만나셨단다.




*마당재산에서 1키로 가면 갈매령~
마지막 봉우리에서 사진찍으며 놀기

*토마토 먹고, 땀닦으며 한참을 쉰다.진달래님홀산아님
오실때까지~ 산객님은 작성산 거의 다 오르셨다고 통화를 한다.선두와 후미는 이미1시간30 이상 벌어진듯 하다.

*정상석

*삼각점

*인증샷

*금수지맥 마당재산 푯말에서 웃고 있었네.
잠시후 누군가 내 스틱 발로 밟아서 뿌러질지도 모르고 ㅠ

*나무사이로 ~저멀리~~ 갑산지맥의 갑산이 보인다.

*결매령으로 2명은 하산완료,2명은 중탈,1명은 갑오고개로 달리시는 중~현재시각 낮12시40분.

*씻고 옷갈아입고 갑오고개로 갔다.(우측수로 끝부분에 알탕하기 좋은곳이 있다함)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산객님이 하산완료하셨다.
160개 지맥완주자의 클래스란 이런것 ㅎ
다음구간에는 우리를 따라오셔서 함산하실것 같은 예감!


*갑오고개로 하신하신 산객님

*황금송어장~ 가격은 쎄지만~ 맛은 좋음

*3키로 90000원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