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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달의 일상

올만에 장비 지름

by 달 그림자 2020. 7. 7.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 ㅋ^^*

사실 온유월에 딱히 필요없지만..

집에서 에어컨 켜고 테스트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가스 사는데 이주 걸렸다.

난 지금 9 부 능선을 힘들여

한걸음 한걸음 걷고 있다.
이젠 지쳐서 기어가는 정도다.
모두다 저마다의 끝을 보여주는 형국이다.
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뱀이 허물을 벗듯’
그렇게 당당해지려 애쓰고 있다.

사람을 만나기가 무섭고, 대화하기도
힘든 이 시점에 나는 자연을 상상하며
비 바람에도 살아붙은 나무는
버틸 수 있다는 희망을 다짐한다.

7월7일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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