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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책

(떠다니네)

by 달 그림자 2019. 1. 28.

......몸이 뿌리를 내려도 마음이 떠돈다.붙박였다고 갇힌게 아니고,떠난다고 늘 자유로운건 아니다.맹그로브 씨앗이 바닷물에 떠다니는 이유는 분명하지만,인간이라는 종은 죽을 깨까지 떠다니는 숙명을 벗을 길 없다.
떠나온 곳을 모르니 돌아갈 곳인들 알겠는가.

-조용호-





환상방황을 꿈꾸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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