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뿌리를 내려도 마음이 떠돈다.붙박였다고 갇힌게 아니고,떠난다고 늘 자유로운건 아니다.맹그로브 씨앗이 바닷물에 떠다니는 이유는 분명하지만,인간이라는 종은 죽을 깨까지 떠다니는 숙명을 벗을 길 없다.
떠나온 곳을 모르니 돌아갈 곳인들 알겠는가.
-조용호-
환상방황을 꿈꾸는 밤에~^^*
'소소한 일상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은 없어지지 않았어 (0) | 2019.02.20 |
---|---|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0) | 2019.02.08 |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0) | 2019.01.08 |
그리움 (0) | 2019.01.06 |
그냥 흘러 넘쳐도 좋아요 (0) | 2018.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