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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비슬지맥(完)#96

비슬지맥1-생식마을-사룡산분기점-사룡산-구룡산-발백산-용림재 비슬 첫구간 땜방 해야하는데,,,,, 먼저 선뜻 도와주시겠다는 주산자님 찬스를 냉큼 받아서 ~출발~ 감사함에 특별히 껄리 안주로 수육도 삶아서 준비해가던길 정신은 놓고 와서,,ㅎ 여벌옷 가방에 등산양말 수건 다 넣어두었는데 여벌옷 가방이 없다 ㅠ (내차에 두고 내림) 이를 어쩐다ㅡ 그냥 맨발로 등산화 신고 걸었다(발등,발톱 난리브루스) 굉장히 발 아프고, 따가운 산행길이었지만, 끝은 있었다. 주산자님께서 기다리시기에 빨리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 산행이었다. 뜻대로 되는 일은 없는 나날이지만,,긍정의 힘을 믿어보자 다짐하던 날 !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 2020. 5. 27.
비슬지맥2-용림마을-대왕산-잉어재 20200517(일) 대전한겨레산악회 1구간 빼먹어서 2구간부터 스타트 무더웠다,,가시밭길이었다,,갈고개에 버스가 있기에 그냥 중도하차하고 싶었다 ㅋ 대왕산이 그러케 힘들 줄 알았더라면 탔을지도 모른다,,떄론 모르는게 약이다ㅋㅋ 집으로 돌아와서도 온몸이 가렵고 온몸에 후시딘 한통을 바르던 날 나는 왜 이런 길을 걷고 있는 걸까? 알 수 없는 산행,알 수 없는 인생 한참을 무더위에 힘겨워하며 걸었는데도 2,7키로 밖에 오지 못했다 이날 갑작스런 더위에 느림보 걸음이엇나보다 여러번의 휴식과 휴식을 거듭하며 ~함산 백선 `흐드러지게 피었던 내 평생 가장 큰 삼계탕 먹던날(1인 1닭) 오늘도 무더위에 함산 `맛난 뒷풀이 ` 고맙습니다 ^^ 멋진 노을로 마무리 !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