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1-생식마을-사룡산분기점-사룡산-구룡산-발백산-용림재
비슬 첫구간 땜방 해야하는데,,,,, 먼저 선뜻 도와주시겠다는 주산자님 찬스를 냉큼 받아서 ~출발~ 감사함에 특별히 껄리 안주로 수육도 삶아서 준비해가던길 정신은 놓고 와서,,ㅎ 여벌옷 가방에 등산양말 수건 다 넣어두었는데 여벌옷 가방이 없다 ㅠ (내차에 두고 내림) 이를 어쩐다ㅡ 그냥 맨발로 등산화 신고 걸었다(발등,발톱 난리브루스) 굉장히 발 아프고, 따가운 산행길이었지만, 끝은 있었다. 주산자님께서 기다리시기에 빨리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 산행이었다. 뜻대로 되는 일은 없는 나날이지만,,긍정의 힘을 믿어보자 다짐하던 날 !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