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분위기 좋으다^^
5시25분 기차타고 영동역으로!
20221030(일) 쌀쌀한 아침이었다.
*주산자님, 한겨레회장님,똥벼락님,그리고 나
각호지맥1구간을 아래표대로 주산자님께서 계획하셨는데, 오후6시 넘어서 하산할것 같은 느낌이라, 이날 이미3일째 산행이었고,다음날 뱅기타고 백패킹갈 짐도 하나도 몬싸서 , 부담이 많았다.
그리하여 도마령까지만 가겠다 말씀드려 모두 그러기로 해주셔서 ~여유롭게 산행하는 날이 되었다.
야생동물 노마드의 삶도 때론 녹록치않고, 체력의 한계로 꾀를 부려야~ 오~~~~ 오래 갈수 있다고 믿는다!
이시간에도 버스 다니는 영동역앞에서~ 시내버스 시간이 남아 편의점 들어가서 음료마시며 추위를 피했다.
*이태원참사가 전날 안타깝게 일어난 다음날이라
뉴스를 들어도 믿기지않고 서울 간 이마 걱정도 되었다.
다들 밤새 안녕하셔라^^
*물한리들어오는길이 멋지던데, 멀미에 피곤에 눈감고
1시간 지나니 도착했다.단풍국 입성~ 축하합니다
오늘 가야할 길도 짧아졌기에, 상을 펼쳤다.
*닭발안주, 대추, 남해유자찐빵~ 껄리파티
*회장님이 하사하신 맥주~ 감사합니당❤️
*운해도 놀고 가는 삼도봉 아래서
*오랫만이야~ 삼도봉
*백패커들도 계시고 많은 산꾼 오가는 길목이었다.
*자리가 좋아서 또 한잔
*각호지맥 분기점
*뷰맛집~ 석기봉
*예전에 눈올때 왔을때도 멋져서 잊지못해^^
오늘은 또다른 분위기였다.
*앞서가던 똥벼락님이 산객오빠 점퍼를 길에서 만났다
싱기방기한거~ 5개월 넘게 석기봉 자락에서 기둘리고 있었다는 점!!! 라인홀트매스너 사진이 있어서 내가 부러워하던 옷이었는데 ㅋㅋ
산객오빠에게 무사귀환할 점퍼를 들고 다시 걸었다.
*만주지산~ 100대명산이라 사람이 많았다^^
*런치타임
*여기가 명당
*대피소
*각호산
*각호산과 발 뽀뽀~ 허벅지 쥐나는줄 ㅎㅎ
*도마령
*택시타고 상촌면 가서 뒷풀이하기로!
*면사무소앞 대복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다.
*식당 나오는길에 택시님이 영동역만원이라하셔서
4명이 버스타는것보다 낫기에 , 택시타고 휘리릭 영동역와서 1시간 넘게 시간단축해서 대전역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택시기사님~ 땡큐
*하루종일 단풍국놀이하고, 먹부림하고, 산객오빠 옷도 찾고, 술술 풀리는 하루였다^^*
*photo by 주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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