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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고흥지맥(完)#44

고흥지맥7-달고개-지죽해변(졸업날)

by 달 그림자 2022. 3. 30.

고흥지맥7코스
-달고개-유주산-상동-가인고개-헬기장-지죽해변

*고흥지맥 하이라이트~ 고흥반도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2022년 3월30일 아침이었다(유주산정상 봉수대에서)
*고흥지맥을 3주에걸쳐 ,7구간으로 걷고 오늘 졸업하는날이다.수요일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 , 비 내리기전 하산할 요량으로 아침5시20분에 숙소에서 출발하였다..
비가 오면 어쩔 수없이 맞아야겠지만 ㅎ

도화마을에서 달고개까지 걸어가니 여명의 아침을 맞는다. 상쾌한 이침산행은 늘 좋다.간밤에 불편한 잠자리도
이렇게 먼 고흥에서 새벽산행을 가능하게 해주니, 나쁜상황도 모두 나쁜것만 아니라고 되새기게 된다. 그래도
월드숙소는 다시는 못가겠다 ㅋ

*고흥지맥 아주 많이 무척 아름다웠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음을 또 느끼게 되었다
유주산까지 등로 무척 양호하다가 작은 오르내림은
작은용아라며 즐겁게 감탄하며
걸었는데,단장교회 지나서
가시덤불이 덤불이 세상에 내티셔츠 다 뜯고, 온몸을 찔러댔다, 걷는 걸음걸음마다 가시덤불을 뚫다가
결국에는 빽 했다,최근에 짐승조차도 발길을 끊은곳이
분명하다! 겨우 탈출하여 임도길로 지죽해변에 도착했다
앞으로 100미터 이하 봉우리는 고민 많이해보고
출정해야겠다. 히말라야에서는 4000m이하는 언덕
hill이라고 한다지~
오늘 뒷동산에서 개고생하다 새될뻔 했다
비는 오지 않았고 12시전에 고흥지맥을 졸업했다.
무척 기쁘고 행복한 고흥지맥 졸업~혁명산악회
고맙습니다^^*



*오록스,산길샘,은 산행시작과 끝/트랭글은 숙소출발부터 산행끝까지 기록함.

2022-03-30 고흥지맥7-달고개-지죽해변(달그림자)__20220330_054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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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이라 가로등 불빛도 없이 어둑한 길을 1키로 넘게 걸어와 달고개에 도착하였다.지등,사동마을이라고 적혀있다

어둑한 새벽느낌 잘 안나오지만 ~느낌 아니까 ~일단 찍어본다.




유주산 방향으로 등로 진입해서 잠시 오르니,마을 불빛이 예쁘다.




유주산가는 좋은 등산로가 있는데, 봉우리 따라 와서 길이 잠시 안좋았다.
다시 좋은 등산로 찾아 걸어갔다.

등로는 거의 이런 느낌 ~지난주에 진드기때문에 고생을 했는데,이런길은 맘이 편안하다.
401.6m 봉인데 표지판은 잘 살펴봐야 한다. ㅎ

가야할 유주산 ~아침 6시 54분의 풍경이다.






10여분후 능선에 올라서니 감탄을 자아내는 바다풍경이다.

유주산 봉수대

흐린 바다풍경이 무채색의 아름다움을 더욱 뽐내주고

봉수대에 작은 계단을 밟고 올라서면 정상(416.6m)인데,360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이런 사진 좋아한다.
저 많은 섬들중에 내마음 하나 점 찍어 두고 !

고흥지맥 넘 넘 좋다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한참을 바다멍하여 행복한 날이었다.
비가 와도 좋았겠다.저바다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는것도 충분히 멋지겠다 상상해보았다.
산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짱 ~~~멋지다 !





봉수대 내려서서 삼각점 찎고,봉수대도 다시 한번 찍어본다.

등산화컷을 몬 찎어서,브이질 한번 한다.ㅎㅎㅎ만나서 반가웠어^^

이곳에서 바로 우틀해야한다.잘못하면 알바조심 ~7시 20분
내리막길 돌들이 많고,등로도 흐릿하고, 리본들도 여러방향으로 걸려있다.

산벚꽃이 예뻐서 갈길 바쁘지만 찰칵

유주산 하산길 잡풀들이 어지럽다.
40여분 걸려서 내려온다.힘이 쭈욱 빠진다.요만큼 내려오는데 한참걸렸다.
뒤돌아서 유주산 봉수대 바라보았다.




8시7분 상동마을

가로수가 동백꽃

마을풍경이 예쁘다.염소 데리고 산책나오신 어르신도 씨익 미소를 보내주신다.




8시48분 트랙보면 쉬워보이는데, 속도는 잘 나지 않는다.
이상하다,마법에 걸린듯한 고흥지맥길이다. ㅎㅎ

위아래로 사진을 합치면 너른바위풍경이다.




128.6m / 9시17분
여기서부터 멋진 풍경을 또 많이 볼 수 있다.

가야할 군부대 헬기장 능선도 보이고

128.6m 정상풍경

!

누워있던 삼각점을 찾아서 일으켜 세우고 한컷 ~꼬옥 꼭심어주고 올 껄 ! 껄






가인고개 내려서서는 임도길따라 진행한다.낙석이 많아보이고 주상절리처럼 바위들도 특히한 길이다.
출입금지 현수막도 있고.






군부대 오르는길

헬기장

10시21분 헬기장 내려서서 임도 만나고 다시 산길로

단장교회 보이고






단장교회 옆으로 올라선 뒷동산에서 한참을 잡풀들이랑 씨름하다, 빽하는 상황이다.

여기로 탈출

임도길 따라오다 마지막 봉우리 81.3m봉을 바라보니 ~
좀 아까 탈출하다 넌더리난 내심장은 아직 물결이 출렁이고,, 안봐도 상상되는 가시덤불은 그냥 패스한다.
지죽해변에서 고흥지맥을 마무리하며 ,아쉬움도 여한도 없이 ,온몸이 따깝지만 웃으며
졸업의 기쁨을 느낀다.ㅋㅋㅋ

3월 등곡지맥,후망지맥,고흥지맥 3개의 지맥을 완주하였다,고흥지맥은 나의 44번째 지맥산행이었다.
문수지맥1구간 땜빵필요(2번째 지맥으로 카운팅해서 고치기어려움)
2013년 4월 백두대간 시작한 이후로 아직 한구간 못해서 미완주로 가장 오랜시간 완주를 향하는 길이다.
언젠가 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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