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맥, 지맥 산길따라/등곡지맥(完)#42

등곡지맥3-봉화재-합수점-물뫼농원

by 달 그림자 2022. 3. 3.

7시즈음 여우목고개 도착-비가 내린다.부슬부슬~
산객오빠 막걸리 한잔나눠주시며 ,산행시작하신다.이런 비오는날 홀로 떠나시는 모습이 안쓰럽다.
산객오빠와 (여우목고개-배재),우리는 (봉화재-합수점) 갈길이 다르다.
여우목고개에서 배재로 가는길은 1시간 가량 걸린다.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7시12분 산객오빠차를 타고 출발했다.

2022-03-01 등곡지맥3-봉화재-합수점-물뫼농원(달그림자)__20220301_0944.gpx
0.07MB



↑9시4분-배재에서 비가그치기를 기다리며 ,하사해주신 복분자주를 홀짝 혼자 마신다.
택시는 9시30분에 와주시라 콜을 넣어두었다.

↑9시 27분 택시가 왔다.제천 덕산면 대형택시(T;010-6388-6631)
배재에서 봉화재로 가는길이다.산객오빠가 배재까지 산행하고 차로 합수점 가는 임도로 오실 계획이다.

↑9시43분 봉화재에서 산행시작

↑10시 10분 벌목지대 오름질이 장난이 아니다.헉 헉.습해서 땀이 곧장 흐른다.

↑뒤돌아보니 야미산이 보이고 산안개가 끼어 예쁘다.
힘들게 오르면 오를수록 멋진 풍경이다.이맛에 산에 오는 듯10




↑10시40분 475.3m봉↓ 아무런 표식도 없다.




↑10시43분 501.9m 봉




↑11시2분 꼬부랑재





↑11시18분 10여분 빡세게 올라왔다.471.1m 봉
신발도 스패츠도 엉망이다.2번쨰 신는 스패츠,3번째 신는 등산화인데 떄깔보소 ~ㅠㅠ




↑11시43분 조망트임,갈미봉 보임

↑11시43분 쇠시리재↓ 깨진 표지판이라도 찍어본다.





↑11시51분, 초소

↑11시59분~물이 보이기 시작해서 기분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12시 22분,경치를 담지 못하는 나의 사진기,내맘속에 저장!




↑12시23분,543.5m(떡갈봉)

↑12시 55분 451.9m 삼각점


↑12시57분 ,등곡산 조망 보이기 시작..
20여분 간격으로 올랐다 내렸다가 계속 반복되어
땀이 주룩주룩 흘러 잠바를 벗으면 바람이 세차게 불어, 다시 잠바를 입고 벗기를 몇차례나 반복 !반복!
오늘 훈련 제대로 받는 날 같았다.

↑12시58분,,산불이 났는지 고사목들로 조망이 트이고 별스러운 풍경을 감상

↑등곡산 조망 포토존에서 찰칵

땅꼬마일쎄 ㅜ

↑등곡산 기둘려 ~이때만 해도 체력방전 전이라 웃음이 났네ㅎㅎ






떡갈봉부터 등곡산까지 가는길은 빨래판이었다.

힘차게 으쌰 으쌰 `신나는 음악들으며 올랐다.


↑등곡산 정상 13시 39분

조망도 없고,좁고,컴컴하다 ㅠㅠ
등곡지맥의 주봉 등곡산 ~왔노라 보았노라 ~등곡산 `그걸로 만족 하며 ㅋㅋ





↑13시 51분 바위를 뚫은건지,바위가 에워싸준건지 신기한 나무

↑13시51분 등곡산 하산하며,미끄럽고 돌길이 조심스럽다.

↑14시09분 오른쪽 황학산을 갈까말까 고민한다.
나는 내 체력껏 지맥길만 완주하려 애쓰는 중이라 패쓰.사진만 찍어본다.





↑14시21분 -지난여름 산객오빠가 탈출했던 그 임도길
잠시후 장자봉으로 향하는데 산객오빠가 배재 도착 2km 전이라고 전화가 왔다.

↑14시 34분 장자봉

↑14시54분 합수점 가는길 ~기운이 빠지고 힘이 들었다.등곡산,장자봉 오르면 거의 다온줄 기대했건만
합수점이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다.어그적 어그적 걸어간다.어깨 ,팔꿈치,고관절,왼쪽 발목 아킬레스까지
온몸이 콕 콕 아프기 시작한다.마음은 급한데 내몸은 천근만근 이넹

↑15시13분

↑15시16분 합수점 도착

♥아듀 ~등곡지맥이여 !

15시20분-합수점이 끝이 아니다.끝난게 끝이 아니었다. 합수점에서 물뫼농원으로 탈출시작

부서지는 돌들 다시 밟고 ~다시 걷기 `한지맥 한지맥 쉬운길이 없구나ㅎ ㅎ

↑15시 36분

15시39분

↑15시 52분

↑15시 54분 개인사유지라 조심스럽게 빨리 오라는 대장님
주인분 나오시면 저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할판 ~에효 개힘듬 켁 켁

↑16시00분 대장님은 달려올라가 임도길에 배낭두고 ~산객오빠차 회수하러 갔다고 전화옴
(산객오빠도 합수점찍고 오시는길)

↑16시01분 물뫼농원앞 산행종료
비에 젖을것 예상하여 갈아입을 윗옷 챙겨온것으로 일단 옷갈아입고 차를 기다림.10여분
차량도착후 닦고 기다리기10여분만에 산객오빠 도착,잠시후 곧장 대전으로 출발



19시21분 대전 죽동 명륜진사갈비에서 뒷풀이

↑꼬소영언니도 합류하여 4명이서 ,전우애를 위하여 ~건배 ^^감사한 분들과 여러잔 마시며
고기와 술로만 배채우기 했다
힘들었던 등곡지맥 ~졸업을 기뻐하며 술이 술술 넘어간 밤이었다.

*추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