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감당 할 수있는 멍에가 지워진다는데.......
언젠가는
괜찮겠지,
이렇게 써 놓고 멍하니 앉아 있다가 ,아래 글을 읽고,대전동물원 푸마 탈출을 읽고,월출산 서치하다보니 맘이 좀 편해진다,인생 별 거 없다.
나무와나무사이 숲을........키키 키린........
#당연희느낀다
누군가 사려 깊게 다가와 진실한 마음으로 위로를 건네면 문제가 당장 해결되지 않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고통에서 회복되는 듯한 마음의 에너지를 갖게 된다.정신분석에서는 '의미는 사후에 주어진다'고 말한다
어떤 사실적 경험을 했을 때,그 일에 대한 의미는 경험 이후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아이가 막 울 때 부모가 젖을 물리면 ,아이는 그냥 울었어도 '아,내가 배가 고팠구나'라고 생각한다.성인이 돼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사람들이 있는데,연원을 찾아보면 부모의 행위에 영향을 받은 경우가 종종 있다.자기는 의미 없이 울었는데,부모의 행위 때문에 의미를 갖게 된다.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몸 속에 기억된 형태로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부모가 최선을 다하면 아이는 당연히 느낀다.(정신분석가 이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