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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대둔산 백패킹-달 카메라사진

by 달 그림자 2018. 7. 11.

20180707토요일

일년전 일본북알프스 룸메이트로 인연이 된 자연향언니


백패킹 다니신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함께가면 좋겠다고 말한것이

 

두번의 단체캠 이후,드뎌 여자둘만 가보자는

자연향언니의 제안과 준비로 출동하게 되었다~1년만에!




대둔산 낙조대 아래-낙조산장 데크에서 하룻밤

태고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태고사 한바퀴 돌아보고
1km 남짓 올라가면 되는 코스였다​



 

 

 

 

 

 

태고사 내려와서 배낭을 메고 오르기 시작했다~낙조대1.2km

백패킹의 여왕~자연향언니~오늘도 아기자기 살림보따리를 한짐 메고 출발~!

내텐트는 전국일주 나가서,오늘은 향언니의 티피텐트에 동숙하기로 했다

 

​이 철계단을 올라 우회전하면 낙조대,직진하여 낙조산장에 짐풀고 다시 오기로 한다

 

 

 

 

아침에 짐을 후다닥 쌌다(아침에 텃밭 가서 풀뽑고,가지따고,고추따고 바쁘다바빠)

가까운 곳으로 간다생각하니 더욱 게으름이다

텐트 없고,가볍게 꾸렸더니 11kg / 측정후 백세주750ml 추가했다

​오랫만에 출동이라 셀카도 찍어주고

​천천히 오르며,쉬며 향언니랑 셀카 삼매경

​낙조산장에 배낭내리고 멋지게 텐트치는 언니~

신기하게 바라보시는 산장지기 친구님?




자연향언니의 5성급 호텔에 마주앉아

향언니가 얼려온 맥주한캔을 나눠 마셨다~아~여기가 바로 paradise


대둔산정상쉼터 사장님과 과객님을 우연히 만남

일몰을 보기위해 마천대로 다시 오름





​일몰사진,인물사진 찍으며 한참을 휴식



​또다른 박지에 홀로 세워진 텐트~이분도 사진 찍으러 오셨단다

​해가 뉘였뉘였 저물자~자연향 언니의 5성급호텔로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정겨운 만찬과 담소를 나눈뒤 각자의 숙소로 돌아갔다

둘이 오붓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서울서 비박온 7팀도 있어서

이날 낙조산장은 시끌벅적 했다,무섭지 않아서 좋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