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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여행

배타고 제주도 캠핑하기

by 달 그림자 2024. 9. 5.

7월31일 부터 8월 7일까지 여름휴가였다.
가고 싶은곳 1순위는 가지 못해서
급하게 가능한 곳으로 모색하던중
제주도에  내차 가지고 배타고 가기로 했다.
*렌트카와 캠핑문제 때문에.....
*목포에서 가는 배가 제일 빠른데 , 차를 실을 수 없어서
잔여석 있는 여수로 갔다.밤에 가는 배라 하루를 또 까먹는 상황이지만 이번 여름휴가는 그냥 느긋하게
*만만디 하자! 는 심정으로~~~

배는 무진장 크고 넓었다.개인침낭이나 모포 필수!













아침8시 넘어 항구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는다.

*광이 오름 오르던 길에 만난 귀여운 생명체



광이오름 정상
저자리에 앉아서  한라마운틴이랑 찰칵 하고 싶었는데
저분이 꼼짝을 안하신다. ㅋㅋㅋ









광이오름은 한라수목원 안에 위치해 있다.
살포시 다녀오려 했는데, 올 여름 무더위는 정말
땀내기에 최강인 것 같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켁케~~








*서귀포로 넘어가서
장을 보려 한다.

제주약수터 오픈 시간은 2시인데 일찍 도착해서
시원한 장소가 필요해 어쩔 수없이  냉면을 먹었다.

샘플링 세잔 마시고,3종류 샀다.
최애 풀베개와 거문오름? 백년해로?? 던가 ㅎ
암튼 풀베개 때문에 다시온 약수터!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가는 길이 참 좋다.

이곳에서 캠핑 하고 싶어서
굳이 차를 끌고 온 것이다.

개신남

폭염 폭염 폭염 ㅎ
그래도 캠핑은 좋다!

한라산 둘레길도 마무리 해야 하는데 기약이 없다. ㅎ
그날을 기다려~~


*예약이 어려워서 캠핑을 한 것 만으로도 좋았다.
*겨울에 오면 더 좋겠지만 산 좋고 물좋기가 쉬운일이
아니니, 기쁜것에 더욱 기뻐하자!

나혼자 쓰기엔 마니 큰 오크리프!
번데기 모양 맘에 들고, 만약에 비오면 전실이 넓은게 장점인것 같다. 산으로 백패킹 가려면 공격형 텐또가 또 필요하다. ㅎㅎ

오사카에서 사온 쿠필카컵 개시~~ cheers!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니 든든하다!





*육해공~~ 코스요리 시이작~~~~~~~,

닭강정

문어숙회

아사히수퍼드라이

소고기 한점 한점씩 구워먹는 술안주~ 최고당.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웃음이 나던 캠핑^^*













잔뜩 먹었는데 복날이라나~~~
암튼 삼계별장으로 go go!

삼계탕 그닥인데~ 맛있게 먹었다.
삼계별장 다시 또 올께요!














*텐트에서 혼자 하룻밤~~

저녁에 찬물만 뿌리고 잠

아침에 눈 뜨니 새소리 좋고~ 기분이도 조코^^*
차에 싣고 온 짐들은 전실에서 대기중









*개수대 옆 이라 장단점이 있었다는....
*다음에는 좀 더 깊은 숲속이면 좋겠다.





*캠핑장 한바리 구경하며
신기한 이층탠트도 보았네.







*5번





모닝커피가 필요한데.......

편의점 가서( 차타고) 조식 뽑아 옴

제주사는 친구다 아아도 사다 주어서 맛있게 마시고

깨끗히 치움.
우리나라에도 아직 못가본 곳, 도장 뿌실곳이 많다.








*땀 흠벅~~ 철수후 애월디티 가서~ 뜨아 수혈했다.
*이열치열 붉은오름 캠핑~ 신나고 므흣했다.
*아름답고 무용한 것을 사랑하는 나에게 행복을 준1박2일 붉은오름 캠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