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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달의 일상

9월 11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by 달 그림자 2023. 9. 17.

9월 둘째주는 가을이 왔음을 아침공기로
실감한 한주였다.
아침산책길에 반바지 반팔이 썰렁해서
다음주부터는 긴옷으로 갈아입어야겠다.

지난 토욜 봉화지맥1구간만 하고 집에와서
일요일에는 청소만 했더니 무척 피곤한 월요일 시작이었다. 그래도 아침산책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다.

아침 샐러드식도 9개월째인데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고민이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데
뭘 그리 마니 먹은거니? ㅎ

운동을 도 열심히 해야한다는 결론이다!

월요일 저녁 회식~
세종 호숫가 근처의 라고바움에서
먹으려던차 ㅇㅁㄷ 태수님 어머님 부고소식을
하루 뒤늦게 받았다.
간단히 먹고( 맘도 바쁘고, 맛도 그닥), 8시 조금 넘어
헤어진 후, 집가서 바지만 갈아입고
근로복지곤단대전중앙병원으로 달려갔다.



집에 돌아오니 12시 였다.

인생사 새옹지마~ 하루를 이순간을 행복하게 살자!

화요일 아침~ 잠시라도 산책한다.
하늘이 넘 예쁘네

목이버섯이랑 고기만 넣고 잡채 만든아침.당근 썰기 귀차나서 안 넣었더니 아쉽구.
바쁘다 바뻐.
오후되니 넘 피곤했지만~
곰돌이 대전 데려다주고, 자바칩푸라푸치노 마시니
눈이 번쩍 뜨인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선한사람으로 살아가자고
다짐해본다.

집와서 ‘새들이 날아간 산은 적막하다’ 읽으니
좋다.






수요일 아침 눈뜨니 온몸이 아파서
산책가려는데 비가온다.
헬스장으로 갔다.
땀 흘리니 개운한 중독자 ㅎ
버터플라이 30개 처음으로 했다 ㅋㅋ

사는동안 직립보행~~ 팔팔하게 놀수 있도록
영차 영차!

샤이니 덕질중인 샘과 대화하다가
필라테스 괜찬다 해서
충동적으로 나도 가보겠다 했다.
오후되니 괜히 한다했나 싶을 정도로 피곤 뚝뚝 이었지만
이러케 얽힌김에 경험해보지 싶어 꾹 참고
저녁 7시에 등록하러 가는데
비는 왜케 쏟아지나 ㅎ

나는 담주부터 하기로 하고
집에와서 맥주 마셨다.

산에 가져 가려고 산 칭따오는 너무 작구낭. ㅎ

홈캠 느낌으로 방에서 체어에 앉아서 ㅎㅎ

목요일 아침 산책
길은 젖었고 살짝 흩뿌리지만 걷다보니 그쳤다.

목요일 저녁 유성황족에서 모임
어제 저녁 맥주만 먹고, 밥을 안 먹은지 하루가 되어
배고팠다.
맥주 벌컥 마셨더니 금새 취하는 기분





금요일 아침 숙취로 힘들었다 ㅎ
그래도 꾹 참고 라면은 먹지 않았다.
책장에 손이 가고, 전자도서관도 다시 로긴했다.


*구라청에 속아서, 토욜 산에 안가고 먹방만 하고 왔더니
아쉽다. 저녁 9시 핼스장가서 땀 흠뻑 흘리니
개운하다 ㅋ
*이날은 하이플리도 20개 해보았다. 헥 켁





*일욜 아침 눈뜨니 6시 넘었고, 어깨가 부서진다 ㅎ
무리데쓰 ㅎㅎ

삶은 계란이지~ 커피랑 흡입하고
또 누웠다.
가만히 몬누워있는 체질인데, 이번 한주 빈틈없었다.

점심 카레랑 가지볶음

저녁 떡볶이랑 맥주

스벅에 앉아서 커피 마셔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
여유롭게 앉아 있고 싶어 커피를 주문했다.
멍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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