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지맥1구간 22년10월28일에 하고선
23년7월30일 일요일에 오게되었다.
일년에 다섯째주 일요일은 몇번 없어서 , 주산자님과
시간을 맞추려다보니 늦어졌다.똥대장이 차량지원을
해주기로 했고, 한겨레회장님도 동행하시기로 해서
4인 모임으로 되었다. 여럿이 함께 하니 폭염에도
든든하고 힘이되는 느낌이 좋았다.
*고개마다 차량이 대기하여 한 두고개는 배낭도 필요없었다. 이른 점심먹고 한낮으로 가는 시간이 되자 모두 지쳐갔고, 원진지맥 산길은 근래 간 산중에 가장 지저분하고 능선도 흐릿하고, 땅벌의 습격이후로 속도는 점점 느려졌다.
*결국 13km 고추골에서 회장님은 산행 마무리하시고,
우리도 굴터고개까지 차량으로 점프해서,함박산 봉황산까지만 산행하기로 하였다. 좀 아쉽긴했지만 함께 하는 분들이 더욱 중요하니 맞출 수 밖에......
아쉬운대로 시원섭섭하게 원진지맥을 마무리하며
돌아오는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알록달록
변화무쌍한 하루였다.
고추골에서 굴터고개까지 차량으로 점프하는 바람에
트랙이 두개다.합치면 17km 조금 넘으니 3~4키로
띵가먹기한 마무리가 되었다.
차량에 배낭을 두고 산길을 오르니, 뒷동산 산책 같았다.
밤톨이 영글어가고~
대니산~
첫번째 역치에서 목을 축이고 ㅎ
역치에서 올라서서 길이 없어서
트랙보며 왔다갔다만 한참하다
결국 동네길 내려와서 다시 능선으로 진입하느라
애먹음 ㅠㅠ
이때 일차적으로 진이 빠짐
배나무쟁이고개
장애물 넘기
무더위 무더위 전국 산하가 폭염속에 퐁당
옆에 보이는 암릉산이 멋져보임~ 산 이름은 없더라
171.6
봉우리 느낌도 없는 봉우리에 산패들만...
140.1
*학산
*주산자님이 배낭에 정상주 챙겨오셔서
메고온게 아까워서 한잔~ cheers!
학산에서 고개로 내려오다 카메라 떨어트림
ㅠㅠㅠ
수리비 75000냥 헌납하던 순간
덥다 더워 ㅎ
쉴 고개가 많아 좋기도 하지만
시간은 오래걸렸다 ㅎ 마니 쉬어서
101.1
이때 또 배낭없이 걸었네 ㅎ
무더위 오아시스 같은 차량 지원조 덕분에
점심을 거하게 먹고 출발~~
길이 다 지저분 ㅠ
옥수수
106.1
잠시 편한 길
91.6
더워
고개 내려와서 휴식후
굴터고개로 점프하기로 결정
굴터고개
주산자님이랑 둘이 다시 걷기 시작
89.5 삼각점도 있넹
함박산
멧선생 흔적
여우고개도 스산
봉화산 59.5
산이름 있는것도 용하네
*원진지맥은 [고추골-굴터고개],[성산교회-금강] 무더위로 띵가먹고 차로 점프, 함께한 일행들도 폭염에 고생이 많으셨다.일케 띵가먹기는 처음^^
*96번째 지맥은 이렇게 마무리한다.
대전으로 돌아오는길 갑작스런 집중호우 소나기,
구들마루에서 주산자님이 밥 사주셨다.
곱창전골& 닭도리탕까지 포식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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