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다. 산중독? 어른이들은 오늘도 걷는다.
아침에 블룸비스타 조식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는 호사를
누린다~ 감사합니다~ 돈민오빠 ㅎ
* 고길고개에서 오전 9시 12분 자축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태양이 뜨겁다. 오늘은 주읍산 오름길부터 함께한
싱싱이( 삽살이) 덕분에 더욱 재밌는 산행이 되었다.
개무서워하는 나인데 넘넘 순하고,개귀염 싱싱이6키로 가량 함께 산탄~싱싱이 ~ 보고싶어질것 같다!
어제 먹은 송어횟집~ 등골횟집 간판글씨가 흐려져
다시 써주시는 산객오빠
칠읍산 주읍산 추읍산 산이름이 바뀌었단다
싱싱이 출현
4부 능선부터 가파르게 땀흘리며 올라야한다..
개힘듬,, 싱싱이 사라져서 집에간줄 알았는데
잠시후 정상에서 만난다
현재 정상석은 추읍산이다
가야할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추읍산 찰칵
주읍지맥 주읍산 찰칵 ㅎ
그늘에서 한잔 마시며 휴식중 싱싱이가 도착했다
사료만 먹나보다. 간식주니 먹지않고 물만 조금 먹더라
부끄럼이 많고, 짓짓도 않는다. 그저 욜씨미 산행만 하는 ㅎ
오토바이 길인듯
계속 따라오는 싱싱이
*정면에 군부대 부터 철조망따라 걷기
장고개
산객오빠를 잘 따르는 싱싱이
물을 먹여주시는 산객오빠
*군부대 철조망 지나오다보니 군인들이 쫓아온다
신분확인, 사진확인하고 군부대사진 있으면 지우라한다
계속 따라오며, 저 개는 뭐냐고 묻기도.장고개까지는 사진이 없다 그래서~ 그냥 빨리 걸었다
과수원 철조망안에 사람이 있어 우화하기로 하고
37번 국도로 내려온다, 싱싱이도 계속 따라온다
*총무님이 마련해주신 점심식사를 한다.이미 먼길을 왔기에 돌아갈 길이 걱정이 되어
싱싱이 목에 걸린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니, 찾고 계신다고~ (gps추적목걸이) 곧 데리러 온다고 연락이 닿는다.. 다른사람 안따라간다고 말씀하셨다는데.... ㅎ..... 산객오빠가 주인같고 계속 함산하고픈 눈빛의 싱싱이처럼 느껴졌다.
나두 더워서 밥이 잘 안넘어가 맥주부터 완샷한다
잠시후 싱싱이는 주인을 따가간다.
개군면 칼구수 옆길~ 한옥마을 방향으로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개군산에서 조망감상, 목도 축인다
주읍산과~ 안녕 인사도 한다^^
남한강과~cheers!
석장2리 마을길따라 걷는다
총무님을 만나니 무척 반갑다 ㅎ
현덕교
** 자전거 타고 싶어지네 ㅎ
*개군산이후로는 편안한 등로와 마을길로 걸어왔다
가급적이면 개인사유지와 군부대는 피하여 마찰없이 걷고 싶다. 부득이 경유해야하는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 흑천과남한강합수점 현덕교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산객산악회총무님이 이틀동안 고생 많이해주셨다.
넘넘 감사하고~ 주읍지맥에 초대해주신 돈만오빠
이 원수를 어찌 갚아야할지 ㅎㅎ고마울 따름이다.
*주읍지맥 졸업사진
* 싱싱이 찐주인님이 찍어준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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