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점봉산(조침령-한계령구간)

20180714

카메라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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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금요무박길을 떠났다
어제부터 엄청 더운데~ 수도지맥팀 함께^^
밤11시 월드컵역에서 청솔산악회 버스를 타고 출바알~

아마도 am3:30 산행 시작할 것 같다
일출을 기대했으나 탁트인 조망터가 없었다
기분만 좋다,훈련한단 기분으로 가방 무겁게 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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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목령지킴터는 9시전 통과해야하구
산행시간은 1시까지?


​지금도 늘 나비스 심정으로 다니지만

정말 5년전 초짜였을때도 하산시간을 못지킨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쫓기는 심정으로 허걱허걱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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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오르는길이 참 힘들었다 ㅎ ㅎ
식염포도당도 한알먹고 겨우 울렁거림 가라앉았다

그 좋아하는 하이네켄도 먹을 수없었다

점봉산 꼴찌로 올라 섰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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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올라서서 시원한 바람과 조망에 감탄하기 시작
5년존 왔을땐 캄캄해서 정상석 본 기억 뿐이다

이번 산행으로 점봉산 새로이 기록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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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에서 바라볼 수 있는 대청,중청,귀때기청봉까지
설악산 최대의 조망터라고 대장님이 덧붙여 설명해준다

아~~ 므찌다~~~ 이래서 힘들어도, 또 힘든거 잊고
산에 오르는것 !

 

망대암산 올라서서는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꼴찌탈출전이라 사진 도 많이 못찍고 내려섰다

선두,중간팀 국공만나 딱지떼었단 소식으로


후미 12명은 1시간 산바람 맞으며 대기하다
타이밍봐서 무사히 내려왔다
온몸 뻐근해지는 만큼,벅찬 감동이 뒤따르는 산행
참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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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음주 종주산행 떠난다
훈련이라고 생각하며 가본 무박산행의 평가는
현재 체력이 너무 떨어져 있다! 마이묵자!!!!
다욧트따위는 잊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