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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달의 일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by 달 그림자 2018. 5. 27.

계룡산 삼사사봉하며 처음 내딛던 등산화
소황병산 다녀오며 굿바이하게 되었다

호남정맥,한북정맥,한강기맥 발이 되어준 정든 신발
이제 창이 다 낡고, 물이 새어들어온다
새신발 신은지 몇달되었지만 아직 버리지 못했다



새 등산화 신고 지리산으로 나섰던 마음
시절인연을 생각하며
오늘 버리려 한다


가슴 떨릴때 떠나는 우리들!


The time to repair the roof is when the sun is shining. (존 F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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