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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천등지맥(完)#70

천등지맥3-장선고개-지등산왕복-관모봉-부대산-주봉산-수리재-고봉-임도-죽방치-제천천남한강합수점

by 달 그림자 2022. 6. 17.

*2,4주 토요지맥팀이
8월까지는 매주 간다.6월3주 계획이 없었는데
천등지맥3구간으로 급계획이 생겼다.
산객님의 무한지원으로 (취중약속) ,점심수라상에
고개마다 휴식지원으로 가벼운 배낭~ 넘 감사했땅^^*



천등지맥(天登枝脈) 이란? 영월지맥의 치악산 남대봉(x1180m) 에서 분기하여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로 이어지는 백운지맥(白雲枝脈)이 오두재를 지나 x971m봉에서 남쪽으로 다시 분기해서 십자봉(△983.2m), 옥녀봉(x700m), 시루봉(x690m), 오청산(x655m), 천등산(△807m),

인등산(△666.5m), 관모봉(x630m), 부대산(x626m), 주봉산(△642.7m), 고봉(x459m)을 거처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와 제천천 두물머리 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2.5 km인 산줄기 이다
산줄기의 주산인 천등산(天登山이)의 이름을 따서 천등지맥으로 불리우며 서쪽으로 제천천 분수령을 이루고, 동쪽으로 남한강을 경계 짓는다.

*지난1년간 170회 넘게 산타시며 , 곧 지맥 졸업을 앞둔
산객오빠가 오늘은 ,천등3구간 어려우니 차량지원해주시기로 했다. 본인도 산 가셔야 직성이 풀리실텐테...
넘 감사해서~~ 시작시간에 껄리 안주로 뭘 할까 고민하다 미니족으로 준비해왔다.역시 기름칠이 든든하군 ㅋ

2022-06-18 천등지맥3-장선고개-합수점(달그림자)__20220618_062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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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고개에서 산행시작~ 초반 오름길 매우 땀나게 오름
육수가 1리터는 생성된듯 하다.
*지등산은 가야한다기에 어쩔 수 없이 갔는데(이미 지쳤기에), 안갔으면 후회할 뻔 했다.

*그림같은 풍경속의 신샘님

*잠시후 가파른 오르막길

*지등산은 지맥길은 아니지만
다들 다녀온다하셔서...
초반이라 다녀온다.

*길이 아~~~ 주 좋다!!






*지등산에 올라 땀도 식히고,

지등산에서 음료타임~ 살구향이 좋더라

밤나무길 따라 돌아오는 길~고속도로 같다


지등산 갈림길 회귀

관모봉

부대산

주봉산~주봉산 도착하면 전화하라고
부대산 오를때
산객오빠가 전화하셔서 ,
주봉산 가면 수리재 금방 갈 줄 알았는데 , 의외로 암봉에 시간이 소요되었다.

*주봉산 조망도 없다

518.2 봉 찍고 내려오는 하산길 가파름

*수리재 내려오는길 알바도 잠시하고,
암릉이 꽤^^조심!
*수리재에서 점심식사(13키로 지점)
*수리재에서 과식후 땀흘리며, 고봉 오르려니
좋아하는 맥주도 안 넘어간다 ㅎ
*고봉이 오르니 풍경이 열일한다!!!

*라이더도 지나가고

*오늘의 총무님~ 산객오빠가 비밀리 했던 점심공개
짜잔~ 어탕국수 ㅎㅎ
장갑세팅까지 별점 다섯개 드립니당 ㅎㅎㅎ

*산객쉐프표 어탕국수(출처:옥천 대박집)

*산에서 이런 호사라니~ 임금님 밥상이 안부럽다.
감사히 자알 먹었습니다~^^**
*풍경맛집~~

고봉에 올라~
등곡지맥 합수점 배경삼아

월악산 영봉과 등곡산 감상



임도에 다시 대기중인 산객오빠








제천천 남한강 합수점에 도착했다.

보트 타시는분들~ 션한것 부러움

합수점까지 와서 기쁨

갑산지맥 합수점이 가장 멋지고, 등곡 천등 순인것 같다.
어쨋든 푸른물결은 아름답고~


*오늘도 함산 즐거웠고,산객오빠 감사했고,제천천남한강~ 안뇽


다시 돌아나오는길....




산객님이 임도보더 좀더가까이 차를 대기해주셔서
화귀길은 좀 더 짧아졌다.

간단히 씻고 음료수마시고 돌아나오는길
박힌 말뚝도 해결하고
멋진 풍경 감상하며 식당으로 고고!






*그린가든~ 산티아고순례길 다녀오신 신샘님이
한턱 쏘셨다.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도 올레길만도
못하다나 뭐라나 말씀하시면서도 ~~ 차타고 오는 내내
산티아고 얘기하셨다. 못가본 사람은 그저 부러울 뿐 ㅎ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천등지맥1,2구간 남았지만
기분좋게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온 ,
천등지맥3구간~ 졸업먼저~ ㅎㅎ
나머지구간은 가을에 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