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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지맥 산길따라/노목지맥(完)#15

노목지맥2-유천고개-서운산-쇄령-문두치-왕산재-지장천.조양강합수점

by 달 그림자 2020. 10. 18.

20201010(토) 대전 보만식계산길따라팀 12인과함께

(매암,사인검,법광,눈꽃사랑,가야산,정도령,홀산아,최돈민,맹돌이,진달래,달그림자,똥벼락)

정선군 남면 유평리 산137-2 유천고개 출발~

 

 

하차후 곧장 산행시작에 분주함

나는 차에서 내릴떄마다 멀미하는 기분 ㅠㅠ

 

 

 

 

엄청 깊은 hole ~두려움에 사진 다 흔들렸군

 

지나온 능선  ~뒤돌아보며

903.6봉~가을이 왔다~

 

 

 

 

 

 

 

 

 

 

꽃사진 하나 찍다간 다들 사라지시고 나홀로 남기에

급한 맘으로 사진 찰칵

오늘은 하루종일 흔들린 풍경들 ㅎ

 

 

 

 

 

 

 

 

노랗게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일주일만에 가을옷 입고,겨울온도 체감시켜주는 강원도 산

 

굽이진 길들을 높고 한적한 산에서 바라보는 풍경

이런 순간이 좋아서

헉헉 대며 다니고 있는 나

 

쇄령

 

 

 

 

 

 

산부추~

 

봉우리를 넘고 넘는다

길이험해서 집중해서 걷다보니 몸이 경직되는 기분이다

단풍들 덕에 잠시 웃는다~

 

 

 

 

 

 

 

 

오라버니들이 앞장서 가시다 호루라기를 불며 `누나'를 부른다

나를 부르는 것이다

산에서 노루궁데이 보는게 소원이라고 잠시 전에 말했었는데

발견하시고선 내게 주셨다 ..감사하므니다..

넘 이쁜 노루궁뎅이 `맛은 좀 씁쓸한 송이향 버섯이었다

 

이런 숲  ~조아라!

 

 

 

 

 

 

 

 

 

 

 

초목단지 인데 사진은 왜이러냐   ? ㅋㅋ

돌과 잔가지가 많던 길

돌과돌들의 어울림

덫에 걸려 사망한 오소리? ㅠㅠ

 

합수점 보이기 시작

 

오늘은 장애물 경기 대회 같아라~~~

 

 

 

 

 

 

 

 

 

 

 

물이 아름다운 마을 `가수리~

꼭 다시 와보고 싶은곳이다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보임

풍경이 멋져서 기분이는 좋았지만

에너지 소모가 심했었는지

막바지에 배고파서 듁을뻔

 `피자 치킨 탕수육 피자 치킨 탕수육 주문을 외우며 이곳에 다달았다

 

강그림자도 멋진 저녁   ~

아름다운 추억한장 가슴에 품고  간다  ,노목지맥 졸업 *축하

함꼐하신 분들꼐도 감사^^

강물아 ~안뇽 ~다음에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