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을 나르는 사람들은 얼음의 온도를 잘 잊고,
대장장이는 불의 온도를 잘 잊는다.
누군가에게 몰입하는 일
얼어붙거나 불에 타는 일
천년을 거듭해도 온도를 잊는 일.그런 일
-허연, <내가 원하는 천사>
듁을듯이 기침하고, 바람불고, 첫눈 듬뿍 ~ 상고대도
이뻤고, 욕심이 많았지만, 아름다운 추억 한장 더한
행복한 날이었다.
'기맥, 지맥 산길따라 > 주왕지맥(完)#1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지맥-모릿재-잠두산-백석산-하일동으로 중탈 (0) | 2023.11.20 |
---|---|
주왕지맥1-운두령-계방산-분기점-가리치-속사리재 (1) | 2022.08.14 |